[뉴스핌=양진영 기자] 뮤지컬 '레베카'가 400회 서울 공연을 마치고 지방 투어를 이어간다.
뮤지컬 '레베카'는 지난 18일 통산 400회라는 기념비적인 숫자로 4번째 서울 공연을 마쳤다. '레베카'는 뮤지컬 작품으로서는 이례적으로 4연째 톱클래스 흥행 성적을 유지했으며 언론과 관객들의 최고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던 독보적인 작품으로 남았다. 객석 점유율 93%, 마지막 공연까지 총 19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EMK뮤지컬컴퍼니 엄홍현 대표는 "'레베카'가 EMK 작품 중 처음으로 통산 400회를 맞이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 그 동안 변함없는 큰 사랑으로 '레베카'를 아껴주신 관객 여러분께 무엇보다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레베카'를 본 관객들은 "배우, 연출, 무대 모든 게 완벽한 말이 필요 없는 작품! -odis***", "벌써 막공이란 것이 믿어지지 않아요. -hatho***", '레베카'를 볼 수 있다는 건 정말 관객들에게 엄청난 행운인 듯 -forest4***", "몇 번을 봐도 항상 새로운 전율을 느끼게 해주는 '레베카'! -jinsuki0***" 등 6000개에 달하는 리뷰로 극찬을 했다.
뮤지컬 '레베카'는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의 영화 '레베카'를 모티브로 제작되어 감동적인 로맨스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서스펜스, 강력한 킬링 넘버가 두루 사랑 받으며 초연 때부터 평균 91%를 웃도는 점유율을 기록한바 명작이다.
서울에서 흥행 신화를 쓴 뮤지컬 '레베카'는 오는 24일부터 대구를 시작으로 지방 투어를 시작한다. 투어 일정은 대구(계명아트센터, 2017년 11월 24일 ~ 11월 26일), 광주(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2017년 12월 1일 ~ 12월 2일), 울산(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2017년 12월 8일 ~ 12월 10일), 부산(부산문화회관 대극장, 2017년 12월 16일 ~ 12월 17일), 대전(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2017월 12월 22일 ~ 12월 24일), 수원(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2017년 12월 29일 ~ 12월 31일), 이천(이천아트홀 대공연장, 2018년 1월 12일 ~ 1월 14일)까지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사진=EMK 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