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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미스 이스라엘과 미스 이라크…'적대국' 미녀들이 함께 외치는 세계 평화

기사입력 : 2017년11월16일 10:40

최종수정 : 2017년11월16일 10:40

[뉴스핌=최원진 기자] 전 세계 미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미스 유니버스(Miss Universe)' 대회. 최근 한 미스 유니버스 셀카가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미스 이스라엘 아달 갠델스만(Adar Gandelsman)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시했습니다. 사진에는 미스 이라크 사라 이단(Sarah Idan)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아달의 모습이 담겼는데요. 아달은 "미스 이라크를 알게 됐는데 정말 좋은 사람이네요"란 글도 게시했습니다. 이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큰 감동을 하였습니다. 왜일까요?

이스라엘과 이라크는 서로 적국입니다. 1차 대전이 끝나고 유태계와 아랍계는 분쟁이 일었고 중동전쟁, 이라크전쟁 등 지금까지도 아랍국가인 이라크와 예루살렘 성지를 두고 팔레스타인과 싸우는 이스라엘의 사이는 좋지 않습니다.

미스 이스라엘 아달 갠델스만은 나라를 대표하는 자리에서 세계 평화를 외친 겁니다. 미스 이라크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달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미스 이라크와 미스 이스라엘이 평화와 사랑을"이란 글을 올렸습니다.

한편 '미스 유니버스' 대회는 오는 26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플래닛 할리우드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세계 평화를 희망하는 두 사람의 노력이 감동을 주네요.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출처(instagram@sarahidan, instagram@adar_gandels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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