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진영 기자] 뮤지컬 배우 김재범이 22일 5살 연하의 동료 배우 고효진과 결혼한다.
김재범은 오는 22일 일요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김재범의 결혼식 축사는 선배배우 안석환이 맡았고, 1부 사회는 같은 소속사이자 오랜 친분이 있는 배우 김수로, 김민종이, 2부 사회는 동료배우 조성윤이 맡는다. 축가는 밴드 몽니의 김신의, 뮤지컬계 오랜 동료배우 강필석, 전미도, 윤소호, 방글아가 꾸민다.
김재범 소속사 SM C&C는 “배우로서의 삶과 더불어 평생을 함께 하게 될 동반자를 얻게 된 김재범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김재범의 결혼 상대는 같은 뮤지컬 배우 동료 고효진인 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재범은 고효진과 결혼을 앞두고 “앞으로 많은 분들의 축복과 사랑에 보답해 배우로서, 또 한 가정의 남편으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재범은 2004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해 ‘곤 투모로우’, ‘쓰릴미’, ‘인터뷰’등 다수의 공연을 통해 인정받은 배우다. 지난 5월엔 영화 ‘마차타고 고래고래’로 스크린에 데뷔했으며 최근 영화 ‘데자뷰’에도 합류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원파인데이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