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日고베제강 '불똥' 현대차ㆍ대한항공, "안전 문제 없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각 사 내부조사ㆍ안전테스트 진행, 규모 크지 않아

[뉴스핌=전선형 기자] 일본 철강업체인 고베제강의 품질조작 사태가 한국기업까지 영향을 미쳤다. 현대자동차, 대한항공 등이 고베제강 제품을 사용한 것으로 추가 확인됐다. 다만, 한국기업들의 고베제강 제품 사용 규모가 크지 않아 안전에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13일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 따르면 일부 친환경차 제품에 고베제강이 만든 알루미늄 제품을 사용했다. 고베제강 알루미늄이 사용된 차량은 현대차 친환경차 아이오닉과 기아차 니로며, 차량 경량화 작업을 위해 차량 앞쪽 후드 안쪽에 보완소재로 사용했다.

다만, 현대ㆍ기아차 측은 고베제품 사용량이 전체 자동차 부품 중 극히 소량이고, 두 차량 모두 유럽의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를 우수하게 통과했기 때문에 ‘안전엔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아이오닉은 유로 NCAP에서 별 다섯 개, 니로는 별 네 개를 받은 바 있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사진=현대차>

현대ㆍ기아차 관계자는 “고베제강 제품이 들어가긴 했지만 소량이고, 두 차량 모두 유럽의 안전성 기준을 높은 점수로 통과한 차”라며 “고베제강 제품의 불량으로 나온 만큼 두 차량의 안전성 테스트를 다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ㆍ기아차를 제외한 르노삼성차, 한국지엠,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기업은 국내생산차량에 고베제강 제품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항공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항공기에도 고베제강 제품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보잉사에 납품된 항공기 제작에 사용되는 중간재로 고베제강 제품을 활용했다. 2003년부터 고베제강에서 원자재를 납품 받기 시작했으며, 현재 문제가 된 것은 2007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의 물량이다.

대한항공 측은 “사용규모는 현재 파악 중에 있다"며 "다만, 납품물품 전체에 사용한 것은 아니고 중간재에 국한돼 있다는 정도만 확인됐다"고 전했다.

한편, 고베제강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생산한 알루미늄 제품 1만9300톤(t)과 구리 제품 2200t의 성능을 조작했다. 강도 등의 품질이 기준에 미달하는 제품에 대한 시험 결과를 조작해 납품한 것이다.

현재 고베제강으로부터 품질조작이 확인된 알루미늄 ·구리 ·철분(鐵粉 ·철가루) ·합금제품을 납품받아 사용한 기업은 등을 포함 총 200여곳이다. 특히 닛산, 토요타, 혼다 등 일본업체뿐 아니라 GM, 포드, 보잉, 테슬라, 에어버스 등 30여개 해외 업체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