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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숙, 배우 지망생들과 1:1 코칭 클래스 개최…19일까지 한국뮤지컬협회에서 접수

기사입력 : 2017년10월12일 16:53

최종수정 : 2017년10월12일 16:53

[뉴스핌=양진영 기자] 뮤지컬 배우 신영숙이 1:1 코칭 클래스로 배우 지망생들과 만난다.

(사)한국뮤지컬협회는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한국뮤지컬협회에서 '뮤지컬 배우 신영숙의 1:1코칭 K·M·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한다.

극동대학교 연극연기학과 교수이기도 한 신영숙은 뮤지컬 <레베카>, <투란도트>, <팬텀>, <명성황후>, <맘마미아> 등 유명 뮤지컬 작품에서 주역으로 활동하며 최고의 명성을 얻은 뮤지컬 배우다.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여우조연상 수상, 2017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신영숙의 마스터클래스는 단순한 강의 형태의 수업이 아닌, 5명의 시연자에게 1:1 코칭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급 뮤지컬 배우가 뮤지컬 연기, 발성과 가창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하는 특별한 자리임은 물론 배우로서 삶에 대한 속 깊은 이야기까지 나누며 밀도 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K·M·마스터클래스를 주관하는 (사)한국뮤지컬협회의 유희성 이사장은 “올해 처음 진행한 뮤지컬배우 양준모의 ‘씨어터 보이스의 이해’, 뮤지컬배우 정성화의 ‘노래의 기승전결’의 두 차례 마스터클래스에 참석한 수강생 반응이 무척 좋아 이번에 3차도 기획하게 되었다"고 계기를 밝혔다.

이어 "마스터클래스의 강사는 쉽게 만나기 어려운 국내 국가대표급 뮤지컬배우들이다. 훌륭한 배우와의 특별한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명품배우들로 역량 개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K·M·마스터클래스가 (사)한국뮤지컬협회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속 발전시켜가겠다”고 포부를 덧붙였다.

뮤지컬배우 신영숙의 K·M·마스터클래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사)한국뮤지컬협회 사이트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참가비는 시연 참가 수강생과 일반 참관 수강생이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협회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사진=(사)한국뮤지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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