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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2017] "더 선명하게"…대여 투쟁 강화하는 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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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경제 쌍끌이 위기론 제기… 대여투쟁 박차
야당 사찰·박 전 대통령 구속 연장 이슈도 거론

[뉴스핌=조세훈 기자] 문재인 정부 첫 국정감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안보·경제 쌍끌이 위기론 제기하며 대여투쟁의 고삐를 바짝 죄고있다.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홍준표(오른쪽) 대표가 정우택 원내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국당은 현 정부의 안보와 경제, 인사 무능을 검증하고 상황에 따라 김대중·노무현 정부까지 검증 전선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광림 한국당 정책위의장은 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국정감사를 문재인 정부의 무능 심판 국감으로 정했다”며 “안보무능, 경제무능, 인사무능, 졸속정책, 좌파 편향, 원조적폐 등 6개 분야로 정하고 각 상임위에서 무능을 심판하는 국감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전날 “북핵 위협 앞에서 계속되고 있는 무능하고 위험한 안보정책의 실상을 파헤치고, 극단적 좌파 포퓰리즘과 정치보복과 사찰의혹 등에 대해 자유대민국 체제를 수호하는 전쟁을 벌인다는 자세로 임하겠다”며 "김대중, 노무현 정권 10년의 원조적폐도 뿌리까지 파헤치겠다”고 말했다.

한국당은 국정감사 이슈와 더불어 야당 사찰,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연장 등을 거론하며 대여투쟁의 전선을 확대하고 있다.

홍준표 대표는 자신의 수행비서에 대한 검·경의 수차례 전화 통신조회를 정치사찰로 규정하고 공세에 나서고 있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창원에서 늘 있었고 서울에는 아는 사람이 없는 내 수행비서가 서울중앙지검의 수사대상이 될 리가 없다"며 “이미 검찰의 사건 조작으로 곤욕을 치러본 경험이 있는 나로서는 검찰의 해명을 해명이라기보다 새로운 의심만 불러일으키는 거짓 해명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지울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한국당은 3선 중진의 김성태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당 정치보복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홍 대표는 전날 박 전 대통령 구속연장 여부와 관련해서 “정치적 실패를 사법적으로 묶어 진행하고 있는 재판을 보면서 탄핵을 해서 끌어내리고 집권까지 했으면 그만할 때도 되었는데 굳이 지방선거에까지 활용 하기 위해 구속영장을 재발부하는 것은 너무 과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고 옹호했다.

친박계(친박근혜계)는 한발 더 나아가 탄핵 불복 프레임을 가동했다. 김진태 의원은 박 전 대통령 대선캠프 구성원인 신혜원 씨가 '최순실 태블릿 PC'를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한 것을 들어 “진짜 주인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김태흠 최고위원도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태블릿PC가 탄핵의 단초가 됐던만큼 특검이나 국조를 통해 진실을 명명백백히 밝힐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당은 대여 투쟁 전략이 적중했다고 진단하며 선명야당 노선을 걷겠다는 계획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0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서 한국당의 지지율은 20%를 나타냈다. 

대표는 "20대 지지율이 우리 쪽으로 급속히 쏠리게 된 이유는 안보위기·일자리 대란 때문"이라며 한껏 고무된 모습을 보였다.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은 "여권이 적폐청산 드라이브를 걸고 한국당이 맞불을 놓는 흐름엔 적대적 공생관계 성격이 있다"며 "이렇게 되면 국민의당, 바른정당은 점차 어려워져 한국 정치는 다시 양당체제로 회귀하려는 구심이 강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조세훈 기자 (ask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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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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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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