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속보

더보기

30년 생리대 쓰는 여성들 "릴리안, 여전히 불안하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해성 낮다" 식약처 발표에도 여성 소비자 불신 여전
"수많은 여성들이 부작용 호소..제대로 검사해야"

[뉴스핌=이에라 기자] "안전하다고 해도 이제 1회용 생리대 너무 불안해요."

시중에 판매 중인 생리대가 안전한다는 정부의 28일 발표에도 소비자들의 우려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 생리대 착용에 따른 부작용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여전한 데다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검출된 것은 사실이기 때문이다. 1차 10종에 이어 진행되는 휘발성유기화합물 74종에 대한 검사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익명을 요구한 만 32세 직장인 장모씨는 "이번 결과가 안전하다고 나왔지만 완전히 믿지는 못하겠다"며 "1~2명이 아닌 수많은 여성들이 한 목소리로 생리대 부작용 피해를 호소했는데 '인체에 안전하다'는 말로 이렇게 빨리 결론날 문제는 아닌 것 같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직장인 이모(만32세)씨도 "여성들의 필수품이나 마찬가지인 생리대를 100% 안전하다고 말한다고 해서 국내 브랜드에 대한 안심이 가진 않는다"며 "생리대나 기저귀처럼 필수용품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기준과 검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좀 없애달라"고 전하기도 했다.

누리꾼들도 이번 식약처 검사 결과에 대해 "아직 불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누리꾼(ls****)은 "소비자마다 유해물질을 흡수하는 차이가 다를 수 있을텐데 무조건 안전한다는 말은 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고 언급했다.

또 다른 누리꾼(ho***)도 "근데 왜 1회용 생리대만 쓰면 따갑고 염증이 생기는 것이냐"며 "진짜 안전성이 담보된 생리대가 맞는지 의심스럽다"고 전했다.

깨끗한 나라 릴리안 생리대 피해자를 위한 소송준비 카페에서도 이번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번 집단소송에는 약 5000여명의 여성들이 참여했다. 소송을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 법정원에 따르면 1,2차 소송 접수에 4610명, 3차에는 약 690여명이 참여했다.

카페에 글을 올린 한 누리꾼(하****)은 "일시적인 휘발성유기화합물은 없더라도 장기 오랫동안 사용이면 검사 결과가 달라지는 것 아니냐"고 언급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인체 위해성이 높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10종에 대한 전수조사와 위해평가를 한 결과, VOCs 검출량이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생리대 사태를 가져온 릴리안 생리대 집단소송에 참여한 이들만 5000여명이 넘고, 1회용 생리대에 대한 불안감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결과를 완전히 신뢰하기는 어렵다는 분위기가 많다.

식약처는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인 VOCs 74종에 대해서는 이르면 12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내년 5월까지는 농약 14종 등을 포함해 92종에 대한 위해평가를 추가로 완료하고 결과를 공개하기로 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