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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선·조수미 등 프라이드 오브 코리아(Pride of Korea) 콘서트…26일 예매

기사입력 : 2017년09월25일 14:53

최종수정 : 2017년09월25일 14:53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뉴스핌=양진영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G-100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 아티스트들이 한 무대에 오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기 위해 11월 3일부터 5일까지 ‘프라이드 오브 코리아(Pride of Kore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매는 26일 오후 2시 오픈된다.
 
티켓은 전석 1만원으로 26일 오후 2시 예스24, 인터파크, 네이버 예약에서, 오후 4시부터는 롯데콘서트홀과 하나티켓에서도 예매할 수 있다. 100매 한정으로 판매되는 3일 패키지권은 인터파크에서만 예매 가능하다. 티켓 판매를 통한 수익금은 공익사업에 전액 기부된다.
 
프라이드 오브 코리아는 평창문화올림픽의 일환으로, 나윤선, 조수미를 비롯해 평창동계올림픽 음악감독 원일, 이병우, 양방언 등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나선다. 이들은 평창을 주제로 클래식, 재즈,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 개막일인 11월 3일에는 국내 대표 국악 작곡가이자 음악감독인 원일을 중심으로 평창을 주제로 한 배경영상과 함께 전통음악을 현대화한 국악콘서트가 펼쳐진다. 4일에는 영화음악 감독으로 유명한 이병우가 오케스트라 및 밴드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음악들을 소개하며, ‘동양의 야니’라는 찬사를 받은 음악감독 양방언은 동·서양을 아우르는 독창적인 무대를 준비 중이다.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5일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디바들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인 나윤선과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조수미가 관객에게 힐링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흔치 않은 기회를 통해 전 세계에 한국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번 공연으로 국내외의 많은 팬들이 아티스트들과 한마음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염원하는 문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프라이드 오브 코리아의 예매 정보는 예스24, 인터파크, 네이버 예매, 하나티켓 등 각 예매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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