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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엘텍, 르노삼성 ADAS 수주.."자율주행차 시대 대비"

기사입력 : 2017년09월14일 09:18

최종수정 : 2017년09월14일 09:18

[뉴스핌=김양섭 기자] 대성엘텍이 르노삼성자동차에 차선이탈방지시스템(LDWS)과 전방추돌방지시스템(FCWS) 기능이 구현되는 ADAS 제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제품은 내년 초부터 르노삼성자동차의 SUV와 소형차에 장착되는 순정형 제품이다.

대성엘텍은 국토교통부가 실시하는 차로이탈경고시스템(LDWS) 장착 의무화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달 초 법제화 규격테스트를 완료하고 네오다스(NeoDAS)라는 브랜드로 양산 중이다. 네오다스는 차량 전방에 설치한 카메라를 통해 차선과 앞 차와의 거리 등을 계산해 차선을 이탈하거나 차량간의 거리가 일정 수준 이상 가까워지면 경고등, 경고음, 진동으로 알려주는 기능이 탁월한 제품으로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르노삼성자동차에 장착되는 ADAS 제품은 대성엘텍이 공급하고 있는 IVI 시스템과 연동하여 보다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강화된 ADAS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자율주행차의 자동차 사고기록장치(ADR)’ 개발 국책과제를 수행 중이며, 이번 ADAS 개발 및 완성차업체 수주를 통해 곧 다가올 ‘자율주행차’ 시대에 대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애플과 구글의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인증을 통해 스마트폰의 정보형 서비스나 일정관리, 음성인식 등의 서비스를 자동차에 그대로 옮기는 IVI 제품을 양산 중에 있으며, 월드클래스300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 모듈형 IVI 플랫폼’ 기술개발을 추진하여 ‘커넥티드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지고 있다.

대성엘텍은 약 40여년간 자동차 인포테인먼트시스템 시장에서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입지를 다져왔으며,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차로 대표되는 미래의 자동차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래의 자동차 생활에서의 IVI 시스템은 편의를 넘어서 안전성 향상의 필수 요소로 꼽히고 있다. 이런 흐름에 맞추어, 대성엘텍은 앞으로 음성 인식 기술과 사용자 동작 제어 기술 등 신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제품 개발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으며, 그 동안 IVI 시스템 시장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운전자 안전 및 편의성을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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