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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처럼 벗고 자면 어떨까…연구 결과, 건강에 좋은 점 6가지

기사입력 : 2017년09월04일 17:00

최종수정 : 2017년09월04일 17:03

[뉴스핌=최원진 기자] 여러분은 잘 때 잠옷을 입고 주무시나요? 과학자들은 자연인(?)처럼 벗고 자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요.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불면 증상도 완화해준다고 합니다.

1. 불면증 해소
미국 로스앤젤레스 수면 연구소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나체로 자면 불면 증상을 어느정도 해소해준다고 하는데요. 우리는 잘 때 체온이 내려갑니다. 옷을 입고 자면 체온이 높아지는데 우리 몸은 체온을 내리는 과정에서 깊은 잠을 잘 수 없다고 하네요. 그러니 옷을 벗고 자면 체온을 내리는 시간과 과정이 줄어들면서 깊은 잠에 빠질 수 있다고 하네요.

2. 심장병 예방

숙면은 당뇨병과 심장병 발병율을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미국 워릭 대학교 연구진들은 잠을 한 두 시간만 부족하게 자도 체내 혈당조절에 문제가 생긴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는데요. 옷을 벗고 자면 숙면에 도움을 줍니다.

3. 아빠가 되고 싶다면?
속옷만 입고 주무시는 남성분들 많으시죠. 속옷도 벗고 자는 걸 추천합니다. 500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다 벗고 잔 사람이 속옷만 입고 잔 사람보다 정자 생산 양이 25% 더 많았습니다. 아빠가 되고 싶은 분들이라면 속옷도 벗어 던지세요.

4. 벗으면 행복해져요
지난 2014년 1000명의 영국 사람들을 대상으로 행복지수를 조사한 결과 평소 옷을 벗고 잠을 청하는 커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57% 더 행복하답니다.

5. 스트레스 해소

수면 전문가 닐 로빈슨은 "옷을 벗고 자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수치를 낮추고 성장 호르몬과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합니다. 스트레스 해소에 최고의 약이죠"라고 주장합니다.

6. 피부에도 좋아요
또한 로빈슨은 "옷을 입지 않고 자면 혈액순환도 도와 피부건강에도 좋습니다"라고 합니다.

건강은 물론 피부 미용에도 좋은 옷 벗고 자기! 우리 모두 자기 전 자연인이 되봅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출처(thesun.co.uk,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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