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니치향수 브랜드 BEST 20…소수의 고객을 위해 최상의 원료를 쓰는 넘버원 향수는?

기사입력 : 2017년08월24일 17:00

최종수정 : 2017년08월24일 17:00

[뉴스핌=이지은 기자] 니치향수 중에서 가장 유명한 브랜드는 무엇일까.

24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니치향수 브랜드 BEST 20’이라는 제목으로 다수의 사진이 공개됐다.

해당 사진에는 니치향수 중 가장 최고의 브랜드 20곳이 소개돼 시선을 끈다. 니치향수란 소수의 제한된 고객을 위해 최고의 조향사가 최상의 원료로 만드는 향수를 일컫는다.

니치향수에서 빠질 수 없는 브랜드는 바로 ‘C’사의 향수이다. 이 브랜드는 250년 역사가 있으며, 향수의 본고장인 프랑스에서조차 최고로 평가되고 있다.

또 유럽 왕실 오더메이드 향수로도 유명하며, 천연원료 함유율이 가장 높다. ‘C’사의 향수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은 밀레지움 임페리얼이다. 이 향수는 바다 소금향과 베르가뭇, 레몬향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외에도 실버 마운틴 워터, 스프링 플라워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두 번째 브랜드는 ‘A’사의 향수이다. 이 브랜드에서는 세계 최고의 조향사 로드리고 플로레와 얀 바스니어가 함께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월간 남성패션잡지 에스콰이어에서는 이 브랜드의 잉 팡타 엘플로 향수를 남자 향수 베스트 10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여성용으로는 플레르 드 루이가 인기를 얻고 있다.

세 번째 브랜드는 ‘L’사로, 국내에서는 최지우 향수로 유명세를 탔다. 해외에서 이 브랜드의 매장은 실험실처럼 꾸며져 있어 고객이 향을 고르면 매장에서 직접 향수를 만들어 판매한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화장품법 규제로 완제품만 판매하고 있다.

네 번째 브랜드는 ‘P’사 제품이다. 이 향수는 14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며, 국내에서는 송혜교 향수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수 많은 셀럽들이 애용하는 향수는 바로 블루벨이며, 남성들은 앤디미온, 블렌하임 부케를 많이 애용하고 있다.

또 이 시대 최고 조향사 중 한 명인 프란시스 커정이 독자적으로 제작하는 ‘M’사의 향수와, 잔향의 지속시간이 길기로 유명한 ‘S’사의 향수, 400년 동안 전통을 이어온 ‘R’사의 향수도 최고의 브랜드로 꼽히고 있다.

특히 ‘R’사의 향수는 순수 천연 상태의 재료만 엄선해 소량 생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중성적인 향이 매력적인 ‘F’사, 자작나무 향 향수로 잘 알려진 ‘J’사, 국내에서 고소영 향수로 알려진 ‘A’사, 특유의 촉각을 자극하는 향을 소유하고 있는 ‘K’사의 제품도 니치 향수에 이름을 올렸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폭염에 '온열질환자' 속출…환자 425명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지난 30일 서울 전역에 첫 폭염주의보가 시작되면서 올해 온열질환자가 400명을 넘었다. 1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425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했다. 온열질환은 더운 날씨로 인해 열탈진, 열사병, 열 부종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40도 이상의 고열이나 현기증, 두통, 오한 등이 나타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뜨거운 햇볕을 피해 걷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기상청은 지난 30일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1일에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0도, 강릉 35도, 대전 32도, 광주 35도, 제주 31도로 더운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온열질환자 수도 점차 늘고 있다. 지난 5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온열환자 수는 62명으로 사망자는 없었다. 이 기간 중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21명이다. 반면 지난 28일에는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가 52명으로 늘었다.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 수는 361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하며 급증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연령별 현황에 따르면 온열질환자는 대부분 고령층에서 발생했다. 60대가 78명(18.4%)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70명(16.5%), 30대와 40대는 각각 61명(14.4%)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직업은 미상을 제외하고 단순 노무 종사자로 68명(16%)에 달했다. 농림어업숙련종사자 40명(9.4%), 무직 39명(9.2%) 순으로 나타났다. 열탄진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222명(52.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열사병 85명(20%), 열경련 61명(14.4%), 열실신 53명(12.5%)이다. 하루 중 온열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4∼5시(13.6%)다. 오전 10∼11시(11.8%), 오후 3∼4시(11.5%) 등의 순이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곳에서 지내야 한다. 더운 시간대의 활동을 자제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체온 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만성질환자, 어린이, 어르신은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육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온열질환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더운 낮 시간대 활동을 피하는 것만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며 "방치할 때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육 교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이 발생할 경우 체열을 신속히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옷을 느슨하게 풀고, 찬물에 적신 수건을 몸통에 덮거나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부위에 찬 물병이나 선풍기 바람을 활용해 체온을 낮추는 응급조치가 도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7-01 11:24
사진
내란 특검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 통지"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내란 특검(특별검사)'이 1일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 2차 소환조사 일자를 다시 통지했다. 특검팀이 다시 통지한 일자는 오는 5일 오전 9시다. 박지영 특별검사보(특검보)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금일 특검 출석에 응하지 않고 불응했다"며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이) 5일 오전 9시 출석하지 않는 경우 어떻게 조치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전날 윤 전 대통령 측이 제출한 의견서에서 5일 이후 출석에는 응하겠단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만약 그때도 출석에 응하지 않으면 요건이 다 갖춰진 이상 법원에서도 (체포영장을) 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특검보는 특검이 재통보한 일정에 윤 전 대통령이 응하지 않는 경우 형사소송법상 마지막 단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hyun9@newspim.com 2025-07-01 11:2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