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연극 '오펀스'가 프리뷰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처 랭킹 1위를 석권했다.
(주)악어컴퍼니의 국내 초연 신작 연극 '오펀스'가 22일 오전 인터파크 예매사이트를 통해 티켓 오픈을 진행한 가운데, 연극 부문 랭킹 1위에 올라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오펀스'는 미국의 극작가 라일 케슬러의 'Orphans'를 원작으로 세상과 단절되어 살아온 고아형제 형 '트릿'과 그의 동생 '필립'이 어느날 나타난 50대 중년 시카고 갱 '해롤드'를 만나 우연히 시작된 동거 이야기를 담는다.
이번 한국 초연의 연출은 김태형이 맡았으며 박지일, 손병호, 이동하, 윤나무, 장우진, 문성일, 김바다 등 7인의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돼 열연할 예정이다.
공연기획사 (주) 악어컴퍼니 관계자는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작품인 만큼 모든 출연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열정을 쏟고 있다"며 "관객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극 '오펀스'는 오는 9월 19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26일까지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공연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악어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