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뉴욕전망] 북한 vs. 연준, "시장의 주인공은 나야 나"

기사입력 : 2017년08월13일 21:35

최종수정 : 2017년08월14일 06:43

"지정학적 충격, 빨리 사그라지는 편"

[뉴스핌=김성수 기자] 이번 주 뉴욕 증시는 북한을 둘러싼 지정학적 위험의 전개와 16일 공개될 지난달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주목할 전망이다. 월가 증시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위험의 충격은 오래가지 않을 것인 반면, 중앙은행의 행보나 경제 여건은 시장에 긴 자욱을 남기는 것이 보통이란 의견을 내놓는다.

지난주 뉴욕 증시는 미국과 북한 간 긴장감이 높아지면서 하락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주보다 1.06% 하락한 2만1858.32에 마감하면서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1.43% 낮은 2441.32에 마감해 지난 3월 이후 최악의 한 주를 보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50% 내린 6256.56에 마치면서 지난 6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 지정학적 우려로 '출렁'… 충격 오래가지 않는다

북한이 지난 7월 28일 시험발사한 ICBM급 화성-14호 미사일 <사진=조선중앙통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북한이 현명하지 못한 선택을 할 경우 "군사적 해결책은 완전히 준비돼 있으며 장전도 끝난 상태"라고 밝혔다.

북한도 괌 주변을 공격할 수 있다고 맞서며 두 국가 간 긴장은 갈수록 고조되는 분위기다. 월가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한 때 16.7까지 오르며 지난해 11월 8일 대통령 선거 이후 최고치로 급등했다.

트럼프는 주말 사이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잇따라 전화통화로 북한 문제를 논의하기도 했다.

이번 주에도 미국과 북한 간 도발이 지속된다면 증시 변동성은 지난주처럼 커질 수 있다. 다만 일부 전문가는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측 발언들이 실질적 조치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증시 조정은 단기에 그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하기도 했다.

지정학적 우려에도 불구하고 뉴욕 증시가 크게 떨지 않은 것은, 과거에 이러한 요인이 시장에 준 충격은 오래 가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 스트래티거스 리서치 파트너의 분석에 의하면,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침공한 1990년 당시 S&P500 지수는 당일 1.1% 하락한 뒤 3개월 동안 더 하락하기는 했지만, 250거래일이 지난 뒤 10% 상승했고, 쿠바 미사일 위기가 발생했던 1962년 당시에도 지수는 6% 내외 하락했지만 이내 회복했다고 월가 주간 금융지 배런스 최신호는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자산운용사 앨저(Alger)의 펀드매니저인 브래드 뉴먼 씨는 "상황이 심각하지만 그래도 주식을 보유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또 글루스킨 셰프의 데이빗 로젠버그 수석경제학자는 "지정학적인 위기가 경기 침체를 유발한 사례를 보지 못했다"며 경제 성장 쪽도 염려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다. 변동성지수가 급격히 높아진 것에 대해서 리노 트레이딩 파트너스의 마이클 블록 수석전략가는 "북한 문제는 곧 사그라들 것"이라면서 "뉴욕 주가지수가 이번 주에 다시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본다"고 낙관했다. 그는 중국이 북한 문제에 대응할 것이고, 트럼프 정부의 세제 개혁 구체안이 나올 수 있으며, 월마트나 타겟 등 대형 소매업체의 실적 호재도 기대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 북한보다 중앙은행과 거시지표에 주목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각국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이 긴축 기조로 돌아서고 있는데, 이러한 흐름이 중장기적으로 시장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FOMC 의사록은 오는 16일 공개된다. 연준은 지난달 FOMC에서 정책금리를 동결하고, 4조5000억달러에 이르는 대차대조표 축소를 '비교적 곧'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은 의사록에서 연준이 말한 '비교적 곧'이 언제를 뜻하는지 구체적 단서를 찾으려 할 것이다.

또한 최근 미국 물가상승률이 계속 둔화되는 것에 대해 FOMC 위원들의 컨센서스가 어떻게 형성되는지도 관심사다. 이는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시기를 가늠하는데 실마리가 된다.

연방준비제도 <사진=블룸버그>

다만 연준이 물가 부진으로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보다 늦추더라도 연내 자산 축소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는 게 시장의 예상이다. 금융시장에서는 다음 달 FOMC가 양호한 고용지표를 감안해 대차대조표를 줄이는 양적긴축 개시를 결정할 것이며, 금리인상은 내년 이후로 미룰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번 주에는 미국 경제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소비가 어떤 방향으로 향하는지 알 수 있는 소매판매 등 주요 경제지표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오는 15일 공개되는 지난달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0.4% 증가, 직전월인 6월의 0.2% 감소에서 증가로 돌아섰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품과 원유 등 가격 변동성이 큰 항목을 제외한 소매판매도 전월보다 0.4% 증가하는 등 견조하게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월마트와 홈디포, 타깃, 코치, 갭(Gap) 등 20여 대형 소매업체 실적이 이번 주 나온다. 메이시스와 콜스 등 백화점 체인들은 아마존 등 전자상거래 업체의 발전으로 실적이 부진했는데 월마트와 타깃 등 대형 오프라인 소매업체들은 어떤 성적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그 외에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에 상장된 20여개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 이번 주 주요 발표 및 연설

15일에는 7월 소매판매와 7월 수출입물가지수, 8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 6월 기업재고, 8월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 주택가격지수, 미국석유협회(API) 주간 원유재고가 공개된다.

16일에는 7월 신규주택착공·주택착공허가, 에너지정보청(EIA) 주간 원유재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나온다.

17일에는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와 8월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제조업지수, 7월 산업생산·설비가동률, 7월 경기선행지수가 공개되며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와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가 연설에 나선다.

18일에는 8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잠정치)가 발표되고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가 연설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일라이 릴리, 먹는 비만 약 임상 성공적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주사 없이 하루 한 알로 체중을 감량할 수 있는 비만 치료제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는 17일(현지시간) 현재 회사가 개발 중인 경구용 GLP-1 작용제 '오포글리프론'의 임상 3상 시험에서 체중 감량과 혈당 조절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40주간 진행됐다. 최대 용량을 복용한 환자들은 평균 체중의 7.9%(약 7.3kg)를 감량했으며, 시험 종료 시점에도 체중 감량이 멈추지 않아 체중 감량 정체기에 도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일라이 릴리는 "이번 결과는 주사제에 버금가는 수준이며, 안전성과 내약성 또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일라이 릴리 로고 [자료=로이터] 다만, 당뇨병 치료의 핵심 지표인 혈당 조절 효과(A1c)는 1.3~1.6%포인트 개선에 그쳐, 일부 애널리스트들이 기대한 1.8~2.1% 수준에는 못 미쳤다. 하지만 위약군이 0.1% 감소에 그친 점을 고려하면 의미 있는 개선이라는 평가다. 부작용은 대부분 경미하거나 중간 정도의 위장 장애였으며, 최대 8%의 환자만이 부작용으로 치료를 중단했다. 업계에서는 하루 한 번 복용하는 특성상 주사제보다 부작용이 클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 데이터는 이를 크게 웃돌지 않았다. 오포글리프론은 기존 주사제인 오젬픽(Ozempic), 위고비(Wegovy) 등과 달리 펩타이드가 아닌 비펩타이드 경구 약물로, 체내 흡수가 더 용이하고 식이 제한이 필요 없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제조 공정이 간단하고 대량 생산이 가능해 글로벌 수요 대응에도 유리하다는 평가다. 일라이 릴리는 올해 말 비만 치료제로 먼저 허가 신청을 할 계획이며, 당뇨 치료제는 2026년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임상은 총 7건(당뇨병 5건, 비만 2건)으로, 경쟁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로슈, 바이킹 테라퓨틱스보다 최소 3년 이상 앞선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GLP-1 계열 비만 치료제 시장이 2030년대 초 1500억 달러(약 2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 중 경구형 약물만 500억 달러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본다. 글로벌 공급난 해소와 주사제 대체 가능성을 모두 갖춘 오포글리프론이 상용화될 경우, 일라이 릴리가 시장 주도권을 확고히 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 같은 보도 내용에 이날 뉴욕 증시 오전 거래에서 일라이 릴리(LLY)의 주가는 16% 넘게 급등하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4-17 22:56
사진
이재명 "국회·대통령실, 세종 이전 추진"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6·3 대통령선거 예비후보는 17일 "세종을 행정수도의 중심으로 완성하겠다"며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을 세종으로 완전 이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임기 내 건립하겠다"며 "국회 본원과 대통령 집무실의 세종시 완전 이전도 사회적 합의를 거쳐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2025.04.16 mironj19@newspim.com 이 예비후보는 이날 충청 지역 공약 로드맵을 제시했다. 세종은 행정수도로, 대전은 세계적 과학 수도로 만들겠다고 했다. 대전에 대해서는 "대덕연구특구를 글로벌 과학기술 혁신클러스터로 전환하겠다"며 "글로벌 융합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재 양성 인프라 확충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전연구특구를 "AI와 우주산업 중심지로 키우겠다"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전략과 연계해 세종을 스마트·디지털 행정 허브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삭감된 R&D 예산은 대폭 늘리겠다고 했다. 충청권에는 대전(AI·우주산업)~세종(스마트행정)~충북(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충남(디스플레이)를 잇는 첨단산업벨트 구축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보령‧태안‧당진에 있던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지역을 태양광·풍력·그린수소 등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전환하는 지역 지원 특별법을 추진하겠다"며 "논산, 계룡에 국방 관련 기관을 유치해 스마트 국방산업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충북 내륙은 휴양·힐링 관광벨트로 발전시키겠다"며 ▲청주~증평~진천~음성까지 이어지는 관광·휴양지 조성을 지원 ▲충주호와 단양8경은 호반 관광·휴양벨트로 연결하고, 소백산~속리산~장령산~민주지산을 잇는 백두대간 탐방벨트 조성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청주공항을 확장하고,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며 ▲청주국제공항에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충남 서산~천안~청주~경북 울진을 잇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기 확정 등을 약속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2025.04.14 photo@newspim.com 다음은 이 예비후보가 페이스북에 올린 충청 지역 공약 전문이다. <이재명 경선후보 페이스북 게시용 충청 지역공약>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심장, 충청을 행정‧과학 수도로 만들겠습니다" 충청은 국토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심장입니다.수도권과 남부권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입니다.충청의 심장이 힘차게 뛰어야, 대한민국 경제의 혈맥이 살아납니다. 수도권 집중으로 지역은 소외되고, 기회는 편중됐습니다.국가가 나서야 합니다. 균형발전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입니다.충청에 맞는 산업을 배치하고, 과감한 투자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야 합니다.저 이재명, 진짜 균형발전에 앞장서겠습니다. 충청을 '행정·과학 수도'로 조성해,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삼겠습니다. 세종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대전은 세계적 과학수도로 만들겠습니다.충북은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충남은 환황해권의 거점으로 완성하겠습니다. 첫째, 세종을 행정수도의 중심으로 완성하고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조속히 추진하겠습니다.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임기 내 건립하겠습니다.국회 본원과 대통령 집무실의 세종시 완전 이전도 사회적 합의를 거쳐 추진하겠습니다.중단(2019년)된 공공기관 이전을 조속히 재개하겠습니다. '무늬만 혁신도시'가 아닌 실질적 기능을 갖추겠습니다.대전과 충남 혁신도시에는 지역 경쟁력을 고려한 공공기관을 유치하겠습니다.충북혁신도시는 중부내륙 성장거점으로 키우겠습니다. 둘째, 대전을 한 차원 높은 과학 수도로 만들겠습니다. 대덕연구특구를 글로벌 과학기술 혁신클러스터로 전환하겠습니다.글로벌 융합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재 양성 인프라 확충을 지원하겠습니다. 삭감된 R&D 예산은 대폭 늘리고, 연구자와 기술자 정주 여건도 개선하겠습니다.성과 지원을 두텁게 해 무너진 연구 생태계를 다시 일으키겠습니다. 셋째, 충청권에 첨단산업벨트를 구축하겠습니다. 대전(AI·우주산업)~세종(스마트행정)~충북(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충남(디스플레이)을 잇는 유기적인 첨단산업벨트를 구축하겠습니다. 대전 대덕연구특구는 AI와 우주산업 중심지로 키우겠습니다.'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전략과 연계해세종을 스마트‧디지털 행정 허브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충북은 K-바이오스퀘어를 조기 조성해글로벌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겠습니다.이차전지‧반도체사업 분야는 R&D와 인력 양성 인프라를 강화해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겠습니다. 충남은 국제 경쟁력과 생산성을 갖춘,미래형 디스플레이 산업 메카로 만들겠습니다.국산화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핵심 소재‧부품기업을 육성하겠습니다.혁신공정 플랫폼 등 인프라도 갖춰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확보를 지원하겠습니다. 보령‧태안‧당진에 있던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지역을태양광‧풍력‧그린수소 등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전환하는지역 지원 특별법을 추진하겠습니다.논산, 계룡에 국방 관련 기관을 유치해 스마트 국방산업 발전을 지원하겠습니다. 넷째, 환황해권 해양관광벨트와 충북 휴양‧힐링 관광벨트를 조성하겠습니다. 서해안 해양 생태를 복원하고,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을 지원하겠습니다.해상교량 건설로 서해안 관광도로망을 완성하겠습니다.서천 브라운필드는 재자연화를 거쳐 생태관광 명소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서산 부남호와 간월호는 해수 유통 등 역간척 사업으로 생태계를 복원하고, 해양신도시 개발도 함께 지원하겠습니다.금강 하구에 해수를 들여 자연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입법과 제도개선으로 뒷받침하겠습니다. 충북 내륙은 휴양·힐링 관광벨트로 발전시키겠습니다.도민의 뜻을 모아 미호강 수질을 개선하고, 청주 ~ 증평 ~ 진천 ~ 음성까지 이어지는 관광·휴양지 조성을 지원하겠습니다.충주호와 단양8경은 호반 관광 ‧ 휴양벨트로 연결하고, 소백산~속리산~장령산~민주지산을 잇는 백두대간 탐방벨트 조성도 지원하겠습니다. 다섯째, 청주공항을 확장하고,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청주국제공항에 민간전용 활주로를 신설해, 중부권 거점공항이 되도록 지원하겠습니다.충남 서산~천안~청주~경북 울진을 잇는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조기에 확정하겠습니다.충북선‧호남선 고속화를 서둘러 X자형 강호축 철도망을 완성하겠습니다. 대전~세종~오송~청주공항을 연결하는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는 적기에 착공하고,GTX의 천안‧아산 연장도 신속히 추진하겠습니다. 잠실 또는 동탄에서 청주공항까지 이어지는수도권내륙 광역철도도 빠르게 추진하겠습니다. 우선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대전조차장 부지를 시작으로,대전 도심 철도 지하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서해대교 인근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제2 서해대교 건설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충청권 시민, 도민 여러분!저는 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 왔습니다.자부심 넘치고 행복한 도시 충청을 만들겠습니다. 4개 시도가 하나 되어 통합경제권을 만들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충청이 살면 대한민국이 살 것입니다.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지금은 이재명입니다. 감사합니다. ycy1486@newspim.com 2025-04-17 09:5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