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新 역주행 아이콘, SNS 점령한 뉴이스트의 숨겨진 명곡들(영상)

기사입력 : 2017년08월11일 15:58

최종수정 : 2017년08월11일 15:58

[뉴스핌=양진영 기자] '국민 아이돌' 워너원에 입성한 황민현을 비롯해 '프듀2'의 최대 수혜자로 꼽히는 뉴이스트. 최근 '프로듀스101 시즌2'가 종영하고 과거 활동곡 '여보세요'가 역주행하면서 신곡 '있다면' 역시 좋은 반응을 얻은 가운데, 숨겨졌던 명곡 리스트가 SNS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목받지 못한 뉴이스트의 뜻밖의 명곡들을 한데 모았다.

◆랩몬스터의 추천곡, 역주행의 신호탄 '여보세요'

'여보세요'는 뉴이스트 미니 2집 타이틀곡으로 감성적인 멜로디와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활동 당시에는 많은 조명을 받지 못했지만, 지난해 방탄소년단 랩몬스터가 좋아하는 곡으로 꼽으면서 잠시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해 사랑받았다. 당시 무대에서는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했던 황민현, 김종현, 강동호, 최민기의 데뷔 초, 미성년자 시절 보컬과 풋풋한 비주얼을 감상할 수 있다. 최근 민현이 워너원에 합류한 이후 '여보세요 2017' 버전의 음원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며 한 번 더 화제몰이를 했다.


◆뉴이스트의 흑역사? 난해한 콘셉트의 끝 '잠꼬대'

일부 팬들은 '잠꼬대' 활동 시절을 뉴이스트의 흑역사로 꼽기도 한다. 무대에서 선보인 형형색색의 의상과 과도한 꾸밈새(?) 때문. 귀여운 가사와 통통 튀는 멜로디로 뉴이스트의 새로운 변신을 보여준 곡이었지만 역시 아쉽게도 좋은 반응을 얻지는 못했다. '잠꼬대' 무대의 관전 포인트는 중반부 나오는 워너원 황민현의 골반 노출. 뉴이스트의 팬클럽 이름인 'LOVE' 문신이 새겨져 있어 더 눈길을 끈다.



◆남자답고 세련된 콘셉트로 변신, 수트발의 진수 '굿바이바이'

'굿바이바이'는 뉴이스트의 정규 1집 타이틀곡으로, 지난 2014년 가을 발매됐다. 당시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셔츠와 바지, 수트 스타일링으로 '비주얼 그룹'으로 우뚝 선 뉴이스트. 감성적인 멜로디가 '여보세요'의 연장선상에 있는 듯하면서도 좀 더 남자답고 짙은 느낌을 강조한 곡이다. 무대의 포인트는 후렴 부분에 등장하는 현란한 '발놀림' 안무. 길고 늘씬한 멤버들의 각선미가 한층 돋보인다.



◆'프듀2'로 흥한 두 멤버, 김종현-황민현 듀엣곡 '데이브레이크'

'데이브레이크'는 지난해 발매된 미니 5집 수록곡으로 JR(김종현)과 민현의 듀엣곡이다. 꿈을 꾸듯 아름다운 가사와 민현의 미성, 김종현의 담백한 랩이 조화를 이루는 곡. 특히나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큰 인기를 얻은 두 멤버가 참여한 곡으로, 최근 신곡 '있다면' 발매와 맞물려 음원 차트 100위권 안으로 진입, 뒤늦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트렌디한 멜로디와 뉴이스트적 세련됨의 진수, 'Look'

'Look' 역시 미니 5집 수록곡으로 타이틀곡 'Love Paint'와 함께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곡. 뉴이스트 곡 중에 가장 스타일리시하고 세련된 멜로디와 안무가 단번에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멤버 민현과 백호가 작사에 참여했으며, 이 곡 역시 현재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을 기록 중이다. '여보세요'와 같이 'Look 2017 ver.'이 최근 공개되며 '프듀2' 이후 팬들과 대중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주니어 취재진 피해 조용히 입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취재진을 피해 조용히 입국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29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해 탑승기에서 내리고 있다. 2025.04.29 choipix16@newspim.com 29일 재계에 따르면 트럼프주니어는 전용기편으로 입국해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에 오후 6시20분경 도착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29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해 탑승기에서 내리고 있다. 2025.04.29 choipix16@newspim.com 이후 취재진을 피해 건물 오른쪽으로 나간 뒤 준비된 벤츠 차량을 타고 떠났다. 차량은 정 회장 측에서 직접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주니어 외 여성 1명이 동행했으며 화사한 옷을 입은 채 꽃을 들고 있던 것으로도 전해졌다.  현장에는 취재진과 경호원을 포함해 많은 인력이 대기 중이었다. 강서경찰서에서도 출동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었다.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트럼프주니어를 위해 마련된 의전 차량. 왼쪽 차량을 타고 공항을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2025.04.29 whalsry94@newspim.com 당초 트럼프주니어는 차량을 타고 숙소로 바로 이동할 것으로 전해졌으나 경기 성남시 백현동 소재 정 회장 자택으로 이동해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회동을 가질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만찬 회동 이후 트럼프 주니어는 이날 밤 10시쯤 서울 강남구에 있는 조선팰리스 호텔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 호텔에서 하룻밤 묵은 뒤 30일 국내 재계 총수들과 릴레이 면담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29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25.04.29 choipix16@newspim.com 이번 트럼프 주니어의 방한은 평소 친분이 있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가교 역할'을 하면서 성사됐다. 정용진 회장은 트럼프 주니어의 방한 일정에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트럼프 주니어의 구체적인 방한 일정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만 재계에서는 삼성과 SK, 현대차, LG 등 4대그룹을 비롯해, 한화, GS, HD현대중공업 등 10대 그룹 주요 총수들이 연이어 트럼프 주니어와의 면담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면담 예정일은 오는 30일로 전해졌다. 트럼프주니어를 기다리는 취재진으로 북적거리는 모습. [사진=공동취재단] mkyo@newspim.com 2025-04-29 19:29
사진
'김문수·한동훈' 최종 승자는 누구 [서울=뉴스핌] 박서영 김가희기자 =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결선 진출자에 김문수·한동훈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반탄(탄핵반대)파 김 후보와 찬탄(탄핵찬성)파 한 후보가 2파전을 겨루게 된 가운데 최종 1인 자리를 놓고 치열한 공방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오후 3차 경선에 진출할 후보자 2명을 발표했다. 안철수·홍준표 후보는 탈락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국민의힘 3차 경선 진출자 발표 행사에서 3차 경선에 진출한 김문수(가나다순) 후보와 한동훈 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4.29 pangbin@newspim.com 황우여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은 경선 결과를 발표하며 "과반 득표자가 없어 3차 경선으로 이어지게 됐다"며 "우리 당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깊이 고민하시고 이번 투표에 참여해주신 존경하는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2강 후보에 진입한 김 후보는 "한 후보와 같이 마지막 경선을 하게 된 것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미래가 창창한 대한민국을 위해 한 후보께서 많은 역할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 후보는 "어려운 대선 상황에서 김 후보와 제가 생각은 조금 다르지만 2인 3각의 마음으로 하나의 후보로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맞서야 한다"며 "남은 경선 과정에서 김 후보를 경쟁자가 아닌 동반자로 생각하고 함께 이재명과 싸워 이기는 한 팀이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홍 후보는 경선 결과 발표 직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입당시켜, 3차 경선에 진출하는 2명의 후보와 '원샷 국민 경선'을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그 부분은 조금 더 논의를 해봐야 한다"고 말을 아꼈다. 그는 경선 결과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한 대행도 아직 출마선언을 하지 않았다. 지금 제가 답을 드리는 것 자체가 너무 앞서가는 것이고 당에서도 생각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차차 논의될 것으로 본다"고 즉답을 피했다. 한 후보는 한 대행을 포함한 '원샷 경선'이 공정성에 어긋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머지 (탈락한) 6명은 치열한 과정을 통해 여기까지 왔기 때문에 갑자기 (한 대행이) 들어와서 여기서 경선한다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며 "우리는 전통이 있고 룰이 있는 정당"이라고 반대 의사를 내비쳤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국민의힘 3차 경선 진출자 발표 행사에서 진출에 실패한 안철수 후보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5.04.29 pangbin@newspim.com 한편 이날 결선 문턱을 넘지 못한 안 후보는 "누가 최종 후보가 되든 이재명을 막고 정권교체 이루는 데 제 힘을 바치겠다. 우리 당의 승리가 국민 승리고 역사의 승리"라고 소회를 전했다. 홍 후보는 이날 결선 탈락을 끝으로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홍 후보는 "정치인생을 오늘로서 졸업하게 되어 감사하다. 이제 시민으로, 자연인으로 돌아가서 좀 편하게 살도록 하겠다. 이번 대선에서 제 역할은 여기까지"라고 했다. 앞서 지난 27∼28일 진행된 국민의힘 2차 경선은 당원투표 50%, 국민 여론조사 50%의 룰이 적용됐다. 당원 투표엔 76만5773명 중 39만4명(50.93%)이 참여했고 국민 여론조사는 5개 기관에서 6000명(역선택 방지 적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후보들의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따라서 결선에 진출한 김 후보와 한 후보 중 누가 앞섰는지 알 수 없다. 이날 3차 경선에 진출한 김문수·한동훈 후보 2명은 오는 30일 양자 토론회를 진행한다. 국민의힘 선관위는 다음달 1∼2일 양일 동안 선거인단 투표(50%)·국민 여론조사(50%)를 거친 후 같은달 3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1명을 선출할 계획이다. seo00@newspim.com 2025-04-29 15:4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