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2021학년도 수능①] 절대평가 확대 도입...교육계·중3학생 “어떡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3·학부모 "학생부 스트레스 더 커질 듯...수능변별력 저하 대안도 없어"
교총 "지금부터라도 충분한 교육현장 의견 수렴해 국민적 합의 거쳐야"
전교조 "1·2안 모두 학교교육 왜곡 해결 못해...전과목 5등급제로"

[뉴스핌=김규희 기자] 10일 발표된 2021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 시안에 교육계가 우려를 숨기지 않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수능 변별력 약화로 인한 입시 불안을 호소했다.

박춘란 교육부 차관이 1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브리핑룸에서 현재 중학교 3학년생들이 치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 시안을 발표하고 있다. 교육부는 개편 시안에 대해 공청회를 연 뒤, 오는 31일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뉴시스]

교육부는 이날 2021학년도 수능 개편 시안을 발표한 가운데 ‘수능 절대평가’와 관련해 2가지 안을 제시했다.

이미 절대평가 도입이 결정된 한국사와 영어 과목에 통합사회·과학과 제2외국어 과목을 추가해 총 4과목에 절대평가를 도입하는 1안과 국어, 수학, 탐구까지 포함해 전과목 절대평가 도입하는 2안이다. 이후 학생과 학부모, 학교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달말 최종안을 발표한다.

이번 개편 시안이 적용되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다소 혼란을 겪고 있다. 노원구 소재 중학교 3학년 김모(16)양은 “결국 학생부가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중학교 3년 내내 내신 관리에 시달렸는데 고등학교 가서도 내신 때문에 골머리를 앓아야 된다”며 “오히려 스트레스가 더 커질 것 같다”고 호소했다.

중3 학부모 최모(45)씨는 “절대평가 과목이 늘어나게 되면서 수능 변별력이 줄어들게 됐다. 그러면 대학들은 우수 학생을 가려내기 위해 전형을 새롭게 바꿀텐데 교육부는 그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지 않았다”며 “불안감이 더 커져서 어떻게 입시를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교육단체들도 현행 수능 체제의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시도는 환영하지만 이번 발표에 대해 아쉬움과 우려를 표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그동안 수능 개편 방안에 대해 교육현장은 물론 국민들이 조속한 방안 제시를 요구해온 점을 감안할 때 다소 늦은 감이 있다”며 “지금부터라도 충분한 교육현장의 의견수렴과 국민적 합의를 거쳐 개편방안을 확정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총은 확정안 발표까지 정부 시안에 대해 심도있는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라 밝히며 이번 발표안에 대한 언급은 피했다. 다만 앞서 교육부에 선택과목인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을 제외한 공통과목에 한정해 절대평가 전환을 제안한 바 있어 1안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교총은 ▲전국 고등학교 교원 대상으로 대규모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현장교원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내부 자체 수능개편 임시 조직(T/F)을 신속히 가동해 전문적인 분석과 연구를 진행한다. 또 ▲교육부의 4차례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도 종합해 교육부의 개편 방안이 최종 발표되기 전 교총의 입장을 다시 한번 정리·발표할 계획이다.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오전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고사장에서 수험생들이 막바지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교육부 시안에 아쉬움을 표했다. 우선 국·수·탐구를 제외한 나머지 과목에만 절대평가를 도입하는 1안은 “수능으로 인한 학교교육 왜곡을 전혀 해결하지 못하고 오히려 풍선효과로 인해 상대평가 과목들에 쏠림현상이 나타날 것”이라 분석했다.

아울러 전과목 절대평가인 2안은 긍정적이긴 하지만 “9등급제로는 절대평가의 의미를 제대로 살릴 수 없다”며 “수능 준비 중심 교육을 지속시키면서 변별력 시비만 불러올 가능성이 높다”고 비판했다.

전교조는 ▲수능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기 위해 수능 전 과목 5등급 절대평가 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통합사회·과학은 과정평가 중심의 학교 평가로 대체하고 ▲탐구 과목은 사탐과 과탐을 최소 2+1 이상으로 편제해 문·이과 균형을 추구 ▲수학 가·나형 폐지 ▲수능 자격고사화 전환, 논·서술형 출제 등 차기 수능 개혁 과제를 명확히 제시해 교육 현장에 혼란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스핌 Newspim] 김규희 기자 (Q2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사진
이정후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절진 더비' 마지막 날 빅리그 데뷔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했다. 김혜성도 중요한 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LA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5-2로 이겼다. 다저스는 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를 꺾고 4연전 시리즈에서 2연패 후 2연승을 거두고 균형을 맞췄다. 26승 18패로 샌디에이고(25승 18패)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탈환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5일(한국시간) MLB 다저스와 원정 경기 5회초 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기록하고 포효하고 있다. 2026.5.15. psoq1337@newspim.com 다저스는 1회말 선두 타자로 나온 스미스가 랜던 룹의 4구째 싱커를 밀어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스미스의 생애 첫 리드오프 홈런. 2회말 김혜성은 1사 2, 3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그는 룹의 초구 싱커를 노려 중전 적시타를 찍었다. 3루 주자 맥스 먼시가 홈을 밟으며 2-0이 됐다. 김혜성의 시즌 타점은 1개 늘었고, 타율도 0.268에서 0.274로 올라갔다. 두 번째 타석인 4회말 2사 2루 상황에서는 높은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샌프란시스코 리드오프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는 2루 땅볼로 김혜성에게 잡혔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지만 후속 타선이 이어가지 못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혜성이 15일(한국시간) MLB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 2회말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2026.5.15. psoq1337@newspim.com 팀이 0-2로 뒤진 5회초 2사 1루에서 이정후는 볼카운트 0-2에서 에밋 시핸의 94.8마일 포심을 밀어쳐 좌익선 쪽으로 날카로운 타구를 보냈다. 타구는 펜스를 맞고 굴절됐고, 좌익수 에르난데스가 처리 과정에서 공을 뒤로 흘렸다. 1루 주자가 먼저 홈을 밟는 동안 이정후는 2루, 3루를 거쳐 멈추지 않고 홈까지 질주했다. 헤드퍼스트 슬라이딩후 포효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자 시즌 3호 홈런이었다. 스코어는 단숨에 2-2. 다저스는 6회말 2사 2, 3루에서 김혜성 타석에서 대타 알렉스 콜이 투입됐다. 콜은 우전 적시타로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이며 4-2를 만들었다. 이어 미겔 로하스의 적시타까지 더해 점수는 5-2로 벌어졌다. 이정후는 8회초 무사 1루에서 알렉스 베시아와 9구 승부를 펼쳤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잡혀 이날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타율은 0.267로 소폭 올랐다. psoq1337@newspim.com 2026-05-15 14:2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