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인피니트·투포케이' '세븐틴·워너원' 등 아이돌의 공식색 겹치기 논란…해법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식색 겹치기 논란이 일은 세븐틴과 워너원 <사진=세븐틴·워너원 트위터>

[뉴스핌=이지은 기자] 아이돌과 팬클럽을 대표하는 공식색이 겹치면서 팬들의 마찰이 빚어지고 있다. 1990년대에는 아이돌이 공식색을 단색으로 했다면, 요즘에는 색깔 겹치기 논란을 피하기 위해 2가지 색상을 섞으며 공식색을 만들고 있다. 하지만 이마저도 묘하게 논란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인피니트, 공식색 ‘펄메탈골드’ 지키기
지난 2010년 데뷔한 인피니트는 데뷔 이후 2012년 공식색을 ‘펄메탈골드’로 지정했다. 해당 색은 검정색 바탕에 인피니트 로고와 팀명이 펄골드로 적혀있다. 하지만 Mnet ‘프로듀스101’ 시즌1에서 아이오아이가 데뷔하면서 인피니트와 공식색이 겹쳐 한 차례 파장이 일었다.

인피니트와 투포케이의 공식 슬로건 <사진=울림엔터·투포케이 'V앱' 캡처>

당시 아이오아이는 검은색 바탕에 아이오아이 팀명이 펄골드로 적혀 있어 인피니트와 공식색 겹치기 논란이 일었던 것. 이에 팬들은 당시 아이오아이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던 YMC엔터테인먼트에 공식색 교체를 요구했다.

소속사는 팬들의 의견을 바로 수렴했고, 아이오아이는 공식색을 변경하면서 문제는 일단락됐다. 이후에도 인피니트는 24K(투포케이)와 공식색이 겹치면서 또다시 논란이 일었다.

<사진=세븐틴·워너원 트위터>

◆세븐틴 VS 워너원, 임시방편인 공식색 사용은 언제까지?
최근에는 세븐틴과 워너원의 공식색이 각종 SNS를 뜨겁게 달궜다. 워너원 최종 11인이 결정된 후, 공식사이트에는 워너원의 로고색이 공개됐다. 논란은 이때부터 시작됐다. 2015년 데뷔한 세븐틴이 공식색으로 사용하고 있는 로즈쿼츠&세레니티와 유사하기 때문.

세븐틴 팬들은 워너원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YMC엔터테인먼트에 피드백 요구와 함께 공식색 교체를 요청했다. 위너원 팬들 역시, 세븐틴 팬들과 합심해 공식색 변경을 요구하는 사태까지 발생할 정도였다.

당시 YM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뉴스핌에 “해당 배경색깔은 임시적으로 해놓은 것뿐이다. 아직 공식색이 정해지지 않아 임시방편으로 만들어 놓은 것 뿐이며, 추후 공식 색깔이 정해진다면 변경하지 않겠느냐”라는 입장을 밝혔다.

워너원 데뷔 당시 판매한 공식 굿즈 <사진=YMC엔터테인먼트>

이에 SNS에는 ‘#로즈쿼츠_세레니티는_세븐틴_공식색’이라는 문구가 검색어 상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임시방편으로 사용했다는 공식색이 워너원의 공식 굿즈에도 사용돼 논란이 재점화됐다.

지난 7일 데뷔한 워너원은 쇼콘서트를 통해 공식 굿즈를 판매했다. 해당 굿즈 색깔은 세븐틴의 공식색인 로즈쿼츠&세레니티와 유사해 여전히 팬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워너원은 막 데뷔를 한 만큼, 많은 대중들의 이목이 쏠린 아이돌이다. 하지만 벌써부터 팬들의 사이는 삐끗거리고 있다. YMC엔터테인먼트의 빠른 피드백과 명쾌한 대처가 시급한 때이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