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이번 휴가 '박물관 투어' 가실 분, 마감 따져보시고 접수 서두르세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현경 기자] 여름 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박물관에서 반가운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다. 이번 휴가에 박물관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면 이만한 기회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국립과천과학관과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에서 8월까지 마련한 기획전이다.

1.국립과천박물관

가장 맛있는 온도 플라즈마 <사진=국립과천박물관>

국립과천박물관에서는 ‘여행을 떠나요’를 주제로 특별전시해설전을 준비했다. 지난 7월22일부터 시작해 오는 27일까지 총 5주 과정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더 멀리 더 빨리 여행을 떠나기 위한 탈것의 모든 것, 우주여행을 떠나기 위한 우주여행자 가이드, 아인슈타인‧퀴리부인 등 6인 과학자와 함께 떠나는 여행, 미래 나를 찾는 직업 타임머신(1950~2117년) 여행, 백투더퓨처(Back to the future)-영어로 떠나는 미래까지 5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초등학생 이상 가족단위가 참여 가능하며 보호자가 동행해야 한다. 홈페이지 사전 예약과 현장접수 모두 가능하다.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4주간 여름방학특집으로 마련된 전시연계 체험프로그램도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초등학생 이상 가족단위로 참여가능하며 하루중 오전 10시30분, 오후 1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기초과학관과 전통과학관 배움터에서 각각 두 가지 주제로 체험을 진행한다.

기초과학관에서는 ‘보이지 않는 빛(파동이 바꾼 세상)’을 주제로 자외선에 대해 알아본다. ‘가장 맛있는 온도(플라즈마)’ 에서는 라면, 커피, 와인이 가장 맛있는 온도와 온도 측정 실험과 나만의 온도계를 만드는 실험도 함께한다.

전통과학관에서는 ‘태양이 만드는 시간(앙부일구)’를 주제로 태양이 만드는 시간의 비밀에 대해 탐구하고 ‘내 몸의 색깔 오방색(사상체질)’에서는 오방색이 지니는 삶의 지혜와 나의 건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전시해설센터에서 매회 시작 10분전까지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2.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팔덕선, 착한부채 이야기 <사진=국립민속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은 2, 4주 토요일에 ‘신나는 토요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26일에는 ‘십장생 모빌 만들기’ 프로그램을 펼친다. 조선시대 십장생도의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십장생 모빌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12시30분까지 2시간 30분간 진행되며 8월20일 밤11시 신청 접수가 마감된다.

초등학생 1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팔덕선 착한 부채이야기’도 진행한다. 여름 일상소품인 부채를 주제로 박물관 전시와 전통문화에 대해 알아본다. 총 6회 과정이며 오는 16일 2회차 수업이 남아있다.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 후 불참 시에는 교육일 2일 전 오후 6시까지 전화로 알려야 한다.

‘즐거운 전래놀이’도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1~6학년생 포함 가족을 대상으로 총 4회 과정으로 진행한다. 우리 민속 전래 놀이를 알아보고 체험하는 수업으로 꾸려진다. 19일 오전 10시30분, 오후 2시30분 수업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프로그램은 150분간 진행되며 신청은 9일 밤 11시 마감된다.

3.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사진=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7월27일부터 8월18일까지 '튼튼이네 여름마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냅킨아트로 만드는 천연습기제거제 만들기, 시원한 여름을 위한 마법의 물약 만들기, VR로 만드는 우리들의 바닷가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천연습기제거제 프로그램은 6세 이상 어린이 동반가족 10팀을 대상으로 평일과 주말 오전 11시, 12시30분 하루 두 번 진행한다. 물약만들기 체험은 기간 중 오후 2시와 오후 3시30분에 시작한다.

'잠이 솔솔, 여름 낮잠 시에스타 체험하기'는 평일과 주말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30분,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3시30분까지 진행한다.

‘VR로 만드는 우리들의 바닷가’는 VR체험을 통해 세계의 유명 바닷가를 여행한다. 여행지는 하와이의 와이키키, 호주의 시드니, 그레이트 오션로드,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브라질 페르난두 데 노로냐 섬이다.

초등학생 1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60분간 체험을 진행한다. 온라인 접수와 예약 및 잔여 인원에 한해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오전 11시30분, 오후1시30분, 오후 3시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7월27일부터 8월18일까지 '여름도구 만들기 콘테스트'도 진행한다.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도구를 만드는 경연이다. 대신 재활용 재료를 활용해야 한다. 콘테스트에서 선정되면 박물관 초대권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4. 국립경주박물관

어린이·가족 동반 프로그램 <사진=경주국립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에서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8월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월, 목요일 '반짝반짝 신라의 황금 보물'을 주제로 신라 황금문화재의 종류와 특징을 알아보고 다른 나라의 왕관과 비교해 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4일부터 25일 매주 화, 금요일에는 신라의 국제교류에 대해 알아본다. 봉수형 유리병, 장식보검, 괘릉 무인석상 등 관련 문화재를 통해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체험활동으로 나만의 장식보검 만들기도 준비됐다.

'성덕대왕신종의 아름다움을 찾아서'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 토요일 진행한다. 성덕대왕신종의 예술적 가치와 과학적 원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다. 성덕대왕신종에 새겨진 아름다운 무늬를 관찰하고 소리에 담긴 비밀을 함께 풀어본다. 참가신청은 선착순이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