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김승동의 보험 X-ray] 사업비 낮춘 저축성보험, 장기수익률 하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원금보장 앞당겼지만 보증이율 인하로 수익성 하락

[편집자] 이 기사는 7월 31일 오후 3시19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승동 기자] 금융감독원은 올 1월 보험업감독규정을 개정, 저축성보험의 원금보장 시기를 단축하라고 지시했다. 기존 10년 이상에서 7년 이내로 앞당기라고 한 것. 중도해지시 원금에 못미친다는 민원을 줄이는 동시에 장기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조치였다.

금감원 지시에 따라 저축성보험 원금 보장 시기를 단축하기 위해 보험사는 사업비를 줄였다. 설계사 모집수수료 등 초기에 차감하는 비용을 축소한 것.

하지만 작년에 가입한 것에 비해 올해 가입하는 저축성보험의 장기수익률이 떨어졌다. 문제는 금리였다. 장기적으로 금리가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한 보험사가 최저보증이율을 낮추자 장기수익률도 하락했다. 

◆장기투자시 환급률 오히려 하락

삼성생명 ‘스마트저축보험’에 40세 남성이 20년 동안 20만원을 납입하는 조건으로 최저보증이율을 적용, 시뮬레이션했다. 지난해 가입했다면 해지환급금(환급률)은 ▲10년 후 2333만원(97.1%) ▲20년 후 5001만원(104.1%)이다. 반면 올해 가입했다면 ▲10년 후 2301만원(96.0%) ▲20년 후 4809만원(100.1%)다.

삼성생명 상품의 지난해 계약체결비용(모집수수료 등)은 ▲7년까지 7.25% ▲7년 초과 10년까지 2.99%였다. 올해는 ▲7년까지 7.20% ▲7년 초과 10년까지 2.95%다. 금감원의 지시대로 7년 이내 원금 도달을 맞추기 위해서 사업비를 낮춘 것.

동시에 삼성생명은 최저보증이율도 낮췄다. 같은 상품의 지난해 최저보증이율은 ▲10년 이내 1.5% ▲10년 초과 1.0%였으나 올해 ▲5년 이내 1.25% ▲5년 초과 10년까지 1.0% ▲10년 초과 0.5%다.

최저보증이율은 시중금리가 아무리 떨어져도 보험사가 이 정도까지는 맞춰주겠다고 제시하는 금리다. 보험사 입장에서 보는 장기금리전망이 반영되는 것이다.

사업비를 줄이지 않은 상태에서 최저보증이율을 낮췄다면 가입자의 수익률은 더 떨어질 수 있다. 사업비를 줄인 게 수익률을 덜 떨어지게 작용했을 수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는 물론 새국제회계제도(IFRS17) 도입 준비로 저축성보험의 매력을 축소하고 있다”며 “삼성생명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보험사가 이 같은 구조로 상품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내년에는 연금보험도 이 같이 사업비를 축소하면서도 해지환금금도 줄이는 구조로 상품을 개정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결국 장기투자를 높이는 개정은 이뤄지지 않은 셈”이라고 말했다.

물론 시중금리가 보험사의 예상과 반대로 상승하거나, 보험사의 예상보다 덜 떨어진다면 저축성보험 가입자의 수익률은 높아질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승동 기자 (k870948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