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상반기 건축 인허가 면적 8326만6천㎡…전년比 4.9%↓

기사입력 : 2017년08월01일 11:00

최종수정 : 2017년08월01일 11:00

[뉴스핌=백현지 기자] 올해 상반기(1~6월) 전국에서 인허가된 건축물 면적은 1년 전보다 4.9% 줄었다.

수도권과 지방 모두 인허가 면적이 감소했다. 용도별로 주거용과 상업용은 줄었지만 공업용은 늘었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 상반기 동안 전국에서 인허가된 건축물 연면적은 총 8326만6000㎡로 전년동기 대비 4.9% 줄었다. 동수도 2.9% 감소한 13만461동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허가면적은 지방보다 수도권에서 하락폭이 컸다. 수도권 허가면적은 3612만8000㎡로 전년대비 8.1% 줄었으며 지방은 4713만7000㎡로 2.3% 감소했다.

같은 기간 주거용은 3430만7000㎡, 상업용 2316만5000㎡로 각각 12.9%, 2.4% 줄었고 상업용도 1.7% 감소한 2316만5000㎡로 조사됐다. 공업용만 837만8000㎡로 0.2% 늘었다.

착공면적은 주거용 2291만4000㎡, 상업용 768만2000㎡로 각각 21.6%, 6.6% 감소했다. 공업용과 문교사회용은 각각 9.5%, 11.4% 늘어난 814만9000㎡, 358만7000㎡를 기록했다. 문교사회용 건축물에는 의료시설, 문화시설이 포함된다.

준공면적은 주거용 2685만2000㎡, 상업용 1728만3000㎡, 공업용은 863만9000㎡로 각각 9.2%, 9.0%, 22.8%씩 늘었다.

<자료=국토부>

올 상반기 주요특징으로는 주거용 건축물의 허가(12.9%↓), 착공(21.6%↓) 면적은 감소한 반면 준공(9.2%) 면적은 증가했다.

세부 용도별로 제2종근린생활시설(14.6%↓)의 건축허가 감소율이 가장 높았으며 착공은 판매시설(18.9%↓)에서 높은 감소율을 기록했다. 준공은 업무시설(62.4%)의 증가율이 높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아파트 허가 면적도 13.7% 감소했다. 다만 지역별로 차이가 컸다. 대구가 125.9% 허가면적이 늘었다. 서울과 인천은 19.6%, 215.2% 증가한 반면 경기는 47.5% 감소했다.

허가받은 주요 건축물(아파트) 중 수도권에서는 인천광역시 남구 주안동 미추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아파트(18동, 38만1000㎡), 경기도 부천시 계수범박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37동, 35만2000㎡)이 있다.

지방에서는 경상남도 김해시 신문동 율하 이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15동, 43만1000㎡), 울산광역시 남구B-08구역 재개발정비사업 공동주택(16동, 29만8000㎡)이 있다.

규모별 건축허가는 연면적 100㎡ 미만 건축물이 전체의 45.8%인 5만9710동으로 가장 많았고 100~200㎡ 건축물이 2만5389동(19.5%), 300~500㎡ 건축물이 1만6432동(12.6%) 순이었다.

소유 주체별 건축 허가면적은 법인이 전체의 45.7%인 3803만9000㎡, 개인이 2482만2000㎡(29.8%), 공공이 454만1000㎡(5.5%)이다.

용도별 건축물은 주거용, 상업용, 공업용, 문교사회용이 각각 395만7000㎡(2만7694동), 199만4000㎡(6410동), 73만4000㎡(1199동), 24만8000㎡(354동) 멸실됐다.

자세한 내용은 건축행정시스템과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심보호 서비스, 어떻게 가입하나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SK텔레콤이 해킹 피해 발생 시 100% 피해 보상을 약속한 유심보호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SK텔레콤은 27일 '대고객 발표문'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해 달라"며 "이 서비스로 해킹 피해를 막을 수 있으니 믿고 가입해 달라. 피해가 발생하면 SKT가 100%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27 일 서울시내 SK텔레콤 대리점을 찾은 고객들이 유심 카드를 교체 예약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SK텔레콤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가입자들에게 유심(eSIM 포함) 무료 교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2025.04.27 gdlee@newspim.com SK텔레콤에 따르면 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교체와 동일한 피해예방 효과를 가지고 있다. SKT가 안전성을 보장하는 서비스로 이날 오후 6시 현재까지 총 554만명의 고객이 가입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지난 2023년 불법 유심복제로 인한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와 협력과정에서 개발됐다. 고객의 유심 정보를 탈취, 복제하더라도 타 기기에서 고객 명의로 통신서비스에 접속하는 것을 차단한다. 유심보호서비스는 3가지 방법으로 가입할 수 있다. 첫 번째는 SK텔레콤의 홈페이지 티월드를 통한 가입이다. 웹과 모바일웹을 통해 부가서비스, 안심/보험, 유심보호 서비스의 순서대로 클릭하면 된다. 네이버나 구글에서 '티월드 유심보호서비스'를 검색해도 바로 들어갈 수 있는 페이지가 나온다. 27일 오후 한 때 대기시간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오후 8시 50분 현재 대기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두 번째 방법은 고객센터를 통한 방법이다. SK텔레콤 이용자가 휴대전화로 지역번호 없이 114를 누르면 고객센터로 연결돼 가입할 수 있다. 마지막 방법은 지점과 대리점을 통한 가입이다. SK텔레콤 지점이나 대리점을 방문하면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가입자 전원을 대상으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권장하는 문자 메시지를 순차 발송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유심카드 무료교체를 위해 유심카드 100만개를 준비했다. SK텔레콤은 현장에 고객들이 몰릴 것을 대비해 예약 서비스를 이용해줄 것과 함께 대리점과 지점 직원들에게 고객에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권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유심보호서비스가 유심카드 교체에 준하는 서비스인 만큼 적극적인 가입 권장을 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유심카드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고자 하며 그럼에도 사람이 몰리는 경우에는 상황에 따라 재고가 부족할 수 있다"며 "재고가 부족할 경우에는 예약을 해 재방문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미 시행 중인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한다면 강회된 비정상인증시도 차단(FDS: Fraud Detection System) 조치와 함께 유심카드 보호에 준하는 보안조치를 받을 수 있다"며 "유심카드 교체를 하지 못하더라도 유심보호서비스 가입하고 추후 안내를 통해 유심교체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origin@newspim.com 2025-04-27 21:07
사진
트럼프 주니어 재계 누구 만나나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한국과 미국간 상호관세 협상이 진행중인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가 다음 주 방한해 삼성과 현대차 등 주요 그룹 회장들과 만날 예정이다. 트럼프 주니어는 정용진 신세계 회장의 초청으로 방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는 오는 30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 정용진 회장을 비롯 재계 주요 총수들과 면담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트럼프 정부와의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해달라는 재계의 요청에 따라 평소 교분이 두터운 트럼프 주니어를 초청했다고 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지난 1월 18일(현지시간) 워싱턴을 찾은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가운데)이 트럼프 주니어(왼쪽)와 만나 부인 한지희씨(오른쪽)를 소개 후 반갑게 사진을 찍었다. [사진=신세계그룹] 앞서 정용진 회장은 지난해 12월 당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회동한데 이어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도 참석했다. 트럼프 주니어와는 지난 2015년 국내 한 언론의 행사장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재계에선 삼성과 SK, 현대차, LG 등 4대그룹은 물론 한화와 GS, HD현대중공업 등 10대그룹 주요 총수들이 트럼프 주니어와의 면담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국 사업 비중이 큰 자동차와 반도체, 철강, 에너지, 조선, 방산 관련 기업들의 총수가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이 우선 일정을 조율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등도 면담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tack@newspim.com 2025-04-25 15:0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