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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2·3차 협력사와도 상생...'1600억 상생 펀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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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사회 동반 성장’ 모토 그룹에 적용
그룹사별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 신설 및 강화

[뉴스핌=정광연 기자]SK그룹(회장 최태원)이 다시 한번 상생 강화에 나섰다. 2‧3차 협력업체들을 위한 전용펀드를 1600억원 규모로 신설하고 기존 4800억원 수준의 동반성장펀드도 6200억원으로 늘린다. 여기에 협력사 직원들의 복리후생을 강화하는 등 최태원 회장이 강조한 ‘사회와 함께 하는 성장’을 그룹 전반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SK는 1차 협력업체와의 상생에 주안점을 둔 기존 동반성장 프로그램 지원 대상을 2‧3차 협력사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의 상생 강화방안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SK하이닉스가 1000억 규모의 현금결제지원 펀드와 600억원 규모의 ‘윈-윈’ 펀드를 조성한다.

동반성장펀드 규모 역시 4800억원에서 6200억원으로 확대되고, 수혜대상 역시 2‧3차 협력사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이 1675억원 수준인 펀드 규모를 오는 2019년까지 2500억원으로 늘릴 예정이다.

동반성장펀드 외에도 협력사들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재정 지원책이 마련된다.

최태원 회장. <사진=SK그룹>

SK건설은 1차 협력사에게 무이자로 돈을 빌려주는 직접 대여금 규모를 기존 250억원에서 2020년까지 400억원으로 증액한다. 특히 하도급 업체는 물론 거래관계를 맺고 있는 모든 중소 협력업체에 대한 현금지급 비중을 100%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SK하이닉스와 SK㈜ C&C는 역시 올해안에 중소 1차 협력사들에 대한 현금지급 비중을 100%까지 늘리기로 했다. 이번 결정으로 양사 협력사들에게 확대, 제공되는 현금결제 규모는 2조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적 지원과 더불어, 협력사 직원들의 역량 강화 및 복지 개선을 위한 그룹 및 관계사 차원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우선 그룹 차원에서 지난 2006년부터 운영중인 동반성장아카데미 참여 대상이 2차 협력사로 확대된다.

SK텔레콤은 서울 을지로 사옥 인근에 연면적 3300㎡ 규모의 동반성장센터(가칭)를 설립, 내년부터 협력사들이 교육이나 세미나, 기술 전시, 사무 인프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임금공유제를 지속 실행한다. 지난 2015년 노사 합의에 따라 도입된 임금공유제를 통해 직원들이 임금 인상분의 10%를 내면 회사도 10%를 추가로 내는 방식으로 매년 66억원씩 마련됐다.

<사진=SK그룹>

이를 협력사 직원 5000여명의 임금과 업무개선에 사용중이며 올해에도 노사가 임금공유제를 지속 실행하는 것으로 협의했다. 구체적인 실행시기와 방법을 논의 중이다.

SK텔레콤은 협력사 직원들의 자녀 학자금 등을 포함한 복지 지원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학자금의 경우 저소득층이나 다자녀 가정 직원들을 우선순위로 대학생(연간 600만원)과 고교생(100만원) 자녀에게 지급하고 있다. 현재 50개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2019년까지 150여개 1, 2차 협력사로 수혜 폭을 넓힐 예정이다.

SK㈜ C&C는 협력사에 무상으로 제공해온 기존 37개의 특허에 더해 새로 20여종의 특허를 제공할 예정이다. SK건설은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해온 협력사의 해외현장관리자 양성과정을 국내 현장관리자 양성과정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항수 SK그룹 PR팀장(전무)은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은 최태원 회장이 강조하고 있는 사회와 함께 하는 SK의 핵심 개념일 뿐 아니라 SK그룹의 본질적 경쟁력도 함께 높일 수 있는 방안”이라며 “앞으로도 동반성장, 상생협력을 이뤄나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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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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