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포수 최경철·롯데 투수 린드블럼(사진) 복귀... 최준석은 2군행.<사진= 뉴시스> |
삼성 포수 최경철·롯데 투수 린드블럼 복귀... 최준석은 2군행
[뉴스핌=김용석 기자] 최경철과 린드블럼이 1군에 올라왔다.
삼성에서는 약물복용 징계로 출전하지 못했던 최경철이 1군에 복귀했다.
프로야구 구단 삼성 라이온즈는 7월22일 대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포수 최경철과 함께 외야수 김헌곤, 투수 임대한을 1군에 올렸다. 대신 이승현, 김성윤, 이성규는 2군으로 내려 갔다. 최경철은 지난 4월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으로 4월7일 1군에서 제외됐다. KBO는 최경철에게 72경기 출장정지를 내렸고, 기한 만료로 출전이 가능하게 됐다.
이날 맞붙는 삼성과 LG는 각각 우규민과 임찬규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9위 삼성은 8위 한화를 단 1경기차로 뒤쫓고 있다. LG는 두산과 공동 4위.
롯데는 재영입한 외국인 투수 조쉬 린드블럼을 1군에 등록, 선발 출전시킨다.
KIA 타이거즈와 경기를 치르는 롯데 자이언츠는 린드블럼을 1군에 올리고 최근 부진한 최준석을 2군에 내려 보냈다. 린드블럼은 닉 애디튼의 대체 투수로 지난 7월13일 계약총액 47만5000달러(약 5억4000만원)에 재영입됐다. 최준석의 올 시즌 성적은 81경기에 출장, 타율 0.275 9홈런 45타점. KIA는 팻딘이 선발 출격, 외국인 투수 맞대결을 벌인다. KIA는 2위 NC에 6경기차 앞선 프로야구 1위, 롯데는 7위에 자리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