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전 객실서 동해바다 한눈에" 롯데호텔 3번째 리조트 오픈

기사입력 : 2017년07월20일 17:53

최종수정 : 2017년07월20일 17:53

'3면이 바다' 롯데리조트속초..호텔 173실ㆍ콘도 219실 갖춰

[뉴스핌=이에라 기자] 롯데호텔의 3번째 리조트인 롯데리조트속초가 20일 그랜드오픈했다.

롯데리조트속초는 제주(롯데아트빌라스), 부여(롯데리조트부여)에 이어 롯데호텔의 세번째 리조트다.

리조트는 지상 9층, 지하 3층이다. 총 392실 객실로 호텔형 173실, 콘도형 219실이다.

강원도 속초시 대포동에 위치한 리조트는 3면이 바다로 둘러 쌓여 있다. 모든 객실에서 아름다운 동해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오션뷰(Ocean View)를 자랑한다.

최근 서울-양양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수도권에서의 접근성 또한 크게 개선됐다.

롯데리조트속초 <사진=롯데호텔>

속초의 푸른 바다를 파노라마로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 풀, 워터 슬라이드와 찜질방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워터파크, 루프탑 9(Roof Top 9) 등 부대시설도 준비되어 있다.

이날 열린 오픈 기념 행사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양수 국회의원, 이병선 속초시장, 김종희 속초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강원도 및 속초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송용덕 호텔&서비스BU장(부회장), 김정환 호텔롯데 대표이사 등 롯데그룹BU장 및 계열사 소속 대표이사 등 내외빈 80여명이 자리를 빛냈다.

상암동 MBC 사옥의 ‘미러맨’으로 유명한 유영호 작가의 작품 ‘빛을 주는 사람’ 앞에서 진행된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객실, 식음업장 및 부대시설 투어가 이어졌다.

김정환 대표이사는 “롯데리조트속초는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이며 “강원도와 속초시의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문순 강원도지사, 송용덕 호텔&서비스BU장(부회장), 김정환 호텔롯데 대표이사를 비롯한 내외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롯데호텔>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폭염에 '온열질환자' 속출…환자 425명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지난 30일 서울 전역에 첫 폭염주의보가 시작되면서 올해 온열질환자가 400명을 넘었다. 1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425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했다. 온열질환은 더운 날씨로 인해 열탈진, 열사병, 열 부종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40도 이상의 고열이나 현기증, 두통, 오한 등이 나타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뜨거운 햇볕을 피해 걷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기상청은 지난 30일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1일에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0도, 강릉 35도, 대전 32도, 광주 35도, 제주 31도로 더운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온열질환자 수도 점차 늘고 있다. 지난 5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온열환자 수는 62명으로 사망자는 없었다. 이 기간 중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21명이다. 반면 지난 28일에는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가 52명으로 늘었다.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 수는 361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하며 급증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연령별 현황에 따르면 온열질환자는 대부분 고령층에서 발생했다. 60대가 78명(18.4%)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70명(16.5%), 30대와 40대는 각각 61명(14.4%)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직업은 미상을 제외하고 단순 노무 종사자로 68명(16%)에 달했다. 농림어업숙련종사자 40명(9.4%), 무직 39명(9.2%) 순으로 나타났다. 열탄진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222명(52.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열사병 85명(20%), 열경련 61명(14.4%), 열실신 53명(12.5%)이다. 하루 중 온열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4∼5시(13.6%)다. 오전 10∼11시(11.8%), 오후 3∼4시(11.5%) 등의 순이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곳에서 지내야 한다. 더운 시간대의 활동을 자제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체온 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만성질환자, 어린이, 어르신은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육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온열질환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더운 낮 시간대 활동을 피하는 것만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며 "방치할 때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육 교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이 발생할 경우 체열을 신속히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옷을 느슨하게 풀고, 찬물에 적신 수건을 몸통에 덮거나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부위에 찬 물병이나 선풍기 바람을 활용해 체온을 낮추는 응급조치가 도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7-01 11:24
사진
내란 특검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 통지"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내란 특검(특별검사)'이 1일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 2차 소환조사 일자를 다시 통지했다. 특검팀이 다시 통지한 일자는 오는 5일 오전 9시다. 박지영 특별검사보(특검보)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금일 특검 출석에 응하지 않고 불응했다"며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이) 5일 오전 9시 출석하지 않는 경우 어떻게 조치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전날 윤 전 대통령 측이 제출한 의견서에서 5일 이후 출석에는 응하겠단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만약 그때도 출석에 응하지 않으면 요건이 다 갖춰진 이상 법원에서도 (체포영장을) 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특검보는 특검이 재통보한 일정에 윤 전 대통령이 응하지 않는 경우 형사소송법상 마지막 단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hyun9@newspim.com 2025-07-01 11:2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