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국정과제] 수도권교통, 철도중심확충..광역교통청 신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오찬미 기자] 문재인 정부가 앞으로 5년 동안 수도권 교통확충과 교통 요금 인하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교통정책을 총괄할 광역교통청이 신설된다. 

19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는 이같은 내용의 교통계획이 대거 포함됐다. 수도권 광역 급행열차, 알뜰 교통카드, 광역교통청 신설, 요금인하, 농어촌 주민 이동권 보장이 주요 내용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에 내놓은 5대 교통공약의 내용이 이번 국정 계획에 그대로 반영되면서 공약 이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광역 버스·지하철 급행열차 늘린다...GTX, 순환철도도 도입

먼저 문재인 정부는 기존 광역버스 노선을 다양화하고 지하철 급행열차를 대폭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서울 지하철 9호선과 같은 급행열차를 수도권 분당선, 수인선, 서울 6호선, 경의선에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광역철도 구간에 완행열차 대피선을 만들어 단계적으로 전 구간 급행열차를 개통할 예정이다.

분당선 노선을 기흥-동탄2-오산으로 연장하는 등 수도권과 상생할 수 있는 교통망 확충에도 힘쓴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은 광명까지 연장하고 서울 지하철 7호선은 인천 청라까지 연장한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를 도입해 서울-수도권 출퇴근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는 안도 포함됐다. 

오는 2018년부터 GTX A·B·C노선이 착공에 들어가 2023년 GTX A(동탄∼삼성역), 2025년 B(송도∼서울역), 2024년 C노선(의정부∼삼성역)이 공사를 끝내고 개통된다.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와 화성 동탄신도시를 잇는 GTX A노선이 개통되면 동탄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거리가 77분에서 19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인천 송도와 경기도 남양주 마석을 연결하는 GTX B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을 27분만에 연결한다. 경기 의정부역와 금정역을 잇는 GTX C노선은 의정부에서 삼성역 출퇴근 시간을 1시간 이상 줄여 13분만에 오갈 수 있게 된다.

GTX역과 지하철역을 연결해 경기 고양∼의정부∼남양주∼용인∼수원∼안산∼부천을 타원으로 연결하는 광역순환철도 건설도 추진된다. 

문재인 정부는 이를 위해 오는 2018년 국토교통부 산하에 광역교통청을 신설해 광역 교통망을 통합 관리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문재인의 약속 5대 교통공약<자료=더불어민주당>

◆ 교통비 낮춘다...'광역알뜰교통카드·명절 고속도로 무료화' 추진

문재인 정부는 광역알뜰교통카드를 도입해 싸고 편안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 서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광역권 버스·지하철 환승 시 이용할 수 있는 정액제 카드로 대중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다. 

거리에 대한 추가 요금을 없애 카드 한 장으로 전국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1일권, 1주권, 1개월권으로 구분된다.

30%의 교통비 할인을 제공하고 할인된 금액의 절반을 정부가, 나머지는 카드사와 운송업자가 각각 부담한다. 문재인 정부는 이같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광역교통청과 연계해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자가용을 이용하는 국민들을 위해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도 함께 추진된다. 오는 2018년 8월부터 서울외곽순환도로 통행료 할인이 추진된다.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는 올 추석에 첫 선을 보인다. 명절 전날에서 다음날까지 3일간 통행료를 받지 않는다. 세부적인 할인금액은 아직 논의중이다.

다만 이밖에 시간대별 할인을 비롯해 무료화 전면화에 대한 내용은 이번 국정 과제에는 담기지 않았다.

대선 후보 당시 문 대통령은 "고속도로 프리웨이 시대를 열겠다"며 "시범적으로 삼척에서 속초까지 가는 동해선 고속도로와 담양에서 해인사까지 가는 광주·대구선 고속도로를 무료화하겠다"고 약속했다.

◆ 대중교통 낙후지역 해소..100원 택시 모델 '공공형 택시' 도입

오는 2018년부터 산간, 벽지지역을 비롯한 대중교통 낙후지역에는 공공형 택시가 도입된다.

문재인 정부는 공공형 택시를 시ㆍ군에 보급해 대중교통이 부족한 오지, 벽지 지역 주민들이 소액을 지불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공공형 택시는 지난 13일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낙연 총리가 전라남도 시·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100원 택시'를 전국으로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예고됐다. 

100원 택시는 버스가 들어가지 않는 오지, 벽지 지역 주민이 택시를 부르면 가장 가까운 버스정류장까지 100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지방 복지실험이다. 충남 온양에서 시작돼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전남을 비롯한 지자체에 퍼져나갔다.

이같은 제도가 국가 계획에 포함되면서 대중교통 낙후지역 주민들이 공공형 택시를 이용해 병원, 시장 업무를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국정기획위 핵심관계자는 "교통은 국민들의 삶에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라며 "사회 모두의 자본인 만큼 이윤추구의 대상이 아니라 공공성을 강화하는 쪽으로 정책이 수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피 5405 마감...환율 1517.3원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코스피가 23일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매도에 6% 넘게 하락했다. 코스닥도 5%대 하락했고,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과 시가총액 상위 업종이 모두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올해 6번째이자 3월 들어 4번째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5.45포인트(6.49%) 내린 5405.7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5580.15에 출발한 뒤 장중 5397.94까지 밀렸다. 거래량은 11억1303만주, 거래대금은 27조8183억원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7조4643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계는 각각 3조9348억원, 4조133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 매도는 금융투자가 2조9944억원 순매도하며 대부분을 차지했다. 투신(사모)도 880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연기금등도 1632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보험은 138억원, 은행은 63억원, 기타금융기관은 51억원 순매수했다. 기타법인도 4838억원 순매수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23일 오후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375.45 포인트(6.49%) 하락하며 5405.75로, 코스닥은 64.63 포인트(5.56%) 하락한 1096.89로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17.40원 상승한 1518.00원에 주간거래를 마감했다. 2026.03.23 yym58@newspim.com 시장 전반의 약세도 뚜렷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 종목은 53개에 그쳤고 보합은 10개, 하락은 864개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모두 내렸다. 삼성전자는 6.57% 하락한 18만6300원, SK하이닉스는 7.35% 내린 93만30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우는 5.96%, 현대차는 6.19%, LG에너지솔루션은 5.19%, SK스퀘어는 8.39% 각각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87%,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18%, 두산에너빌리티는 8.12%, 기아는 4.04% 내렸다.업종별로도 전면 약세가 나타났다. 시가총액 비중이 36.95%로 가장 큰 반도체·반도체장비 업종은 6.69% 하락했다. 조선은 8.71%, 복합기업은 8.32%, 증권은 7.72%, 기계는 7.37% 각각 내렸다. 은행은 6.61%, 자동차는 5.41%, 제약은 5.29%, 우주항공·국방은 5.33%, 전기제품은 5.38% 하락했다. 반도체를 비롯해 금융, 산업재, 방산, 자동차 등 시가총액 상위 업종 전반으로 매도세가 확산했다. 코스닥도 약세를 피하지 못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4.63포인트(5.56%) 내린 1096.89에 마감했다. 지수는 1129.86에 출발해 장중 1095.56까지 떨어졌다. 거래량은 10억4913만주, 거래대금은 10조9839억원이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4660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95억원, 2006억원을 순매도했다. 상승 종목은 183개, 보합은 46개, 하락은 1527개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중동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국제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하면서 위험자산 선호가 약화한 것으로 봤다. 이경민·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증시의 불확실성이 확대된 가운데 중앙은행의 유동성 완화 기대 약화에 따라 현금 보유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해석된다"며 "유동성이 높은 자산인 금과 함께 국내 증시에서도 그동안 주도주 역할을 하던 반도체, 증권, 원전, 방산 등 현금화가 용이한 주도주와 대형주를 중심으로 수익을 실현하려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시 대규모 순매도를 촉발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30분 종가 기준 전 거래일보다 16.7원 오른 1517.3원에 거래를 마쳤다.   dconnect@newspim.com 2026-03-23 16:07
사진
李지지율 TK서 4.8%p나 올라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하며 6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3월3주차 주간집계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9%포인트(p) 오른 62.2%로 조사됐다. 중동 상황 여파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이 대통령의 발 빠른 대응이 지지율을 견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3월 3주차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 평가는 32.5%로 2.5%p 하락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3%였다. 리얼미터는 "중동 사태에 대한 전쟁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 석유 최고가격제, 차량 5부제 검토 등 선제적 민생 대응이 위기 관리 능력으로 긍정 평가를 받은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대구·경북이 46.6%로 4.8%p 상승하며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이어 광주·전라가 88.6%로 4.5%p 상승했고, 대전·세종·충청 68.8%로 4.3%p 올랐다. 반면 서울은 55.1%로 4.7%p 내렸다.  3월 3주차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3.0%로 2주째 50%대를 유지했다. 상승세는 3주째 이어지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3주 연속 하락하며 28.1%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20%대로 내려앉은 것은 지난해 7월 5주차(27.2%) 이후 7개월 만이다. 이어 개혁신당이 1.2%p 오른 4.0%, 조국혁신당은 0.4%p 오른 3.0%, 진보당은 0.6%p 내린 0.8%였다. 무당층은 0.1%p 증가한 9.1%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 영향으로 민주당이 동반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의 공천 갈등으로 인한 반사이익 효과도 있다고 짚었다.  여론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진행됐으며,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는 16~20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5.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p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19~20일 동안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했다. 응답률 5.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3-23 08: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