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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 없는 다이어트의 비밀…'거꾸로 식사법'은 무엇?

기사입력 : 2017년07월19일 14:03

최종수정 : 2017년07월19일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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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박지원 기자] 해마다 돌고 도는 다이어트 열풍. 하지만 2년 이상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사람은 100명 중 단 2명이다. 결국 다이어트는 요요와의 전쟁이다. 요요는 우리를 더욱 살찌게 만들고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요요 없는 다이어트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요요 없는 다이어트의 방법을 찾아본다.

전문가들은 “잘 먹어야 제대로 뺄 수 있다”면서 ‘다이어트 식단의 열쇠’로 단백질을 꼽았다.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진은 식욕억제제, 비만 주사, 한약, 효소 다이어트 등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지만 매번 반복되는 요요에 지쳤다는 세 사람의 여성을 만났다.

비만으로 인해 당뇨 직전까지 혈당이 올라간 오창래 씨(59). 김재섭 씨(60)는 비만 때문에 가족력인 당뇨뿐만 아니라 고혈압, 수면무호흡증까지 생겼다. 극심한 스트레스로 살이 찌면서 우울증까지 생겼다는 강점순 씨(42). 그들은 다이어트를 통해 변화 된 자신을 꿈꾼다. 그들과 함께 한 대학병원의 도움을 얻어 4주 동안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우선 전문 영양사의 분석을 통해 참가가들 모두의 식단에서 근육을 만드는 재료인 단백질이 부족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반대로 살이 찌는 탄수화물의 양은 많았는데. 과일만으로 끼니를 때우거나 주식보다 더 높은 칼로리의 간식을 섭취하고 있던 사실도 밝혀냈다.

다이어트 전문의 강재헌 교수는 “다이어트 성공의 80%는 먹는 데 달렸다”고 강조한다. 

보통 사람들은 다이어트하면 무조건 운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다이어트 전문가들의 생각은 다르다. 밥 한 공기의 칼로리인 300kcal를 소모하려면 1만보 이상을 걸어야하고, 윗몸 일으키기로 뱃살 1kg을 빼려면 무려 50만 번은 해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다이어트를 할 때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다이어트와 운동에 대한 잘못된 지식을 바꾸고자 노력하는 피트니스 컨설턴트 이소영 씨는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기초체력부터 길러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바람직한 운동 자세를 만들기 위해선 먼저 자신의 몸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지방간과 두꺼운 뱃살을 없애기 위해 15kg 이상을 감량하고 2년 동안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있는 직장인 김수환 씨는 출근 전 매일 아침 40분 동안 근력운동을 해오고 있다. 그는 고강도의 운동을 몰아서 하기 보단 꾸준한 운동 습관을 통해 요요를 막을 수 있다고 말한다.

◆배고픈 다이어트, 요요를 부른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거꾸로 식사법을 소개한다. 양을 적게 담을 수 있는 어린이용 식판을 뒤집어 큰 칸에 밥과 국 대신 고기와 채소를 담고 작은 반찬 칸에 밥과 국을 담으면 단백질과 섬유질 섭취를 늘릴 수 있다. 밥을 먹는 순서도 채소, 반찬, 밥의 순서로 거꾸로 먹으면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평생 닭가슴살과 샐러드만을 먹고 살수 없다는 백옥남 씨(49)는 최근 8kg을 감량했지만 앞으로가 더 두렵다. 운동하기가 너무 싫다는 김계진 씨(49) 역시 “더 이상 살이 빠지지 않는 다이어트 정체기가 찾아왔다”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전문가들은 “요요와 다이어트 정체기를 이겨내려면 굶는 다이어트가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질 좋은 음식을 배부르게 먹으면서 즐거운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결국 유일한 다이어트 비법이란 일상생활을 제한하지 않는 범위에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요요 없는 다이어트의 비밀은 오늘(19일)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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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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