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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대로 고르자"..다양한 스펙 스마트폰 출시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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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7월, 스마트폰 4종 출시...프리미엄부터 보급형으로 다양
이통시장 활기...일평균 번호이동 건수 1만9000대로 뛰어

[뉴스핌=심지혜 기자] 뜨거운 열기에 무더위를 실감하는 7월. 더위에 지쳐서인지 이동통신 시장은 비수기로 꼽힙니다. 휴대폰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는데다 갤럭시노트, 아이폰 등 신규 프리미엄 스마트폰 가을 출시를 앞두고 있어 나중을 기약하는 사람들이 기다리는 많아서죠.

그런데 올 여름은 좀 다르네요. 이달에만 벌써 4종류의 스마트폰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 중에는 이통사 전용폰도 포함돼 있습니다. 타통신사에서는 구매할 수 없는 괜찮은 스마트폰을 판매함으로써 가입자 기반을 튼튼히 하겠다는 것이죠.

이들은 프리미엄급부터 보급폰까지 성능과 가격대가 다양해 필요한 대로 고를 수 있습니다.

역시 가장 '핫'한 스마트폰은 삼성전자 ‘갤럭시FE'입니다. 지난해 배터리 사고로 단종됐던 갤럭시노트7의 DNA를 물려받아 재탄생한 폰입니다. 배터리 용량을 제외하면 성능 대부분이 당시 그대로 입니다. 인공지능 빅스비 지원이 추가된 부분은 더 나아진 부분이죠.

출고가 69만9600원으로 프리미엄 스펙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전작보다 30만원가량 저렴한 것도 인기 요인입니다. 지원금은 가입 비중이 높은 6만5890원 요금제를 기준으로 LG유플러스 15만3000원, KT 15만원, SK텔레콤 13만5000원입니다. 이 정도면 약 55만원 안팎으로 구매할 수 있는 셈이죠.

이통3사는 이달 초 갤럭시노트FE와 갤럭시J5를 출시했다. <사진=KT>

갤럭시J5는 출고가 34만4300원으로 이달 출시된 스마트폰 중 가장 저렴합니다. 그렇다고 성능이 꼭 뒤떨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5.5인치 화면에 내장메모리 32GB이며 카메라 화소는 전후면 1300만으로 갤럭시FE보다 좋습니다.

지원금은 6만5890원 요금제 기준으로 KT가 24만을 제공해 가장 많습니다. 이정도면 10만원대에 살 수 있겠네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11만2000원으로 동일합니다.

가격대가 낮은 3만2890원 요금제 기준으로도 KT가 12만원으로 가장 많고 LG유플러스 10만원, SK텔레콤 9만원 순입니다.

이에 더해 SK텔레콤과 KT가 각각 전용폰을 출시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더욱 넓혔습니다. 

SK텔레콤은 갤럭시A 시리즈 중 하나인 갤럭시A7(출고가 58만8500원)을 전용폰으로 독차지하면서 다양한 가격대 스마트폰을 고루 갖췄습니다.

화면은 5.7인치 크기로 갤노트FE와 같고 전후면 카메라 1600만 화소, 배터리 용량 3600mAh인 부분은 더 낫습니다. 방수방진에 빅스비도 지원됩니다.

게다가 지원금이 22만2000원(6만5890원 요금제 기준) 제공돼 36만6500원에 살 수 있으니 가격적인 부분에서도 좋아 보이네요. 대리점마다 추가로 제공하는 지원금까지 받으면 더 싸게 살 수 있겠죠. 한마디로 가격과 스펙 모두 괜찬은 가성비 좋은 폰입니다.

SK텔레콤과 KT는 전용폰 갤럭시A7, 갤럭시J7을 각각 선보인다. <사진=SK텔레콤, KT>

KT는 앞서 이통사 공용으로 출시된 갤럭시J5와 가격과 성능이 비슷한 갤럭시J7를 확보했습니다. 가격은 39만6000원으로 약 5만원가량 높습니다.

J5와 비교하면 배터리 용량이 3600mAh으로 600mAh 많고 스마트폰 구동 속도에 영향을 주는 램(RAM) 용량도 3GB로 1GB 더 큽니다. 지원금은 36만원(6만5890원 요금제 기준)으로 13만6000원에 살 수 있습니다.

다만 아직 예약판매 중으로 오는 21일 정식 출시됩니다.

기억할 점은 모두 ‘단말기 지원금’보다 ‘선택약정(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 할인 금액이 더 많다는 것입니다. 지원금은 스마트폰 가격을, 선택약정은 이동통신 서비스 요금을 할인해 주는 개념이라 서로 다르지만 총 납부 요금을 낮춰준다는 면에서 선택약정이 유리합니다.

이처럼 다양한 스마트폰 출시 덕분에 이통시장은 모처럼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하루 평균 약 1만4000건이었던 번호이동 시장은 7일 이후 하루 평균 약 1만9000여 건대로 훌쩍 뛰었습니다. 이는 시장 과열로 여겨지는 1만8000건 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다음달에는 LG전자가 40만원대 스마트폰인 Q6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하니 시장 열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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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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