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뮤지 "유세윤 발언 내가 제안…장애인 비하 의도 없었다"(전문 포함)

기사입력 : 2017년07월11일 00:00

최종수정 : 2017년07월11일 08:30

뮤지가 유세윤 발언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뉴시스>

[뉴스핌=황수정 기자] 가수 뮤지가 유세윤 장애인 비하 발언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뮤지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M콘서트에 있었던 일들에 대해 말씀드릴게요"라며 유세윤의 장애인 비하 발언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뮤지는 "얼마 전 발매된 메리맨으로 감사하게도 SM콘서트 게스트로 저희를 초대해주셔서 무대를 하던 중 세윤형의 멘트가 공연을 보러 오셨던 많은 분들의 마음을 안 좋게 만든 것 같다"며 "세윤 형의 즉흥 발언이 아니고 저희끼리 리허설을 하던 도중 유브이의 무모한 컨셉을 보여주자 제가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난스럽긴 하겠지만 멘트 후에 바로 무릎 꿇고 손들고 죄송합니다 라고 까지하자 라고 약속 후 무대를 했지만 이해못해 주실 수도 있다는 생각까지 어리석게 못했다"고 말했다.

뮤지는 "저희 컨셉이 재미로 받아주신 덕분에 뭐라도 즐거움을 드리고 싶었는데 어린 친구들도 많은 자리에서 너무 생각없이 무대를 꾸민 것 같아 죄송하다. 순수한 마음으로 응원오셨던 SM 팬분들게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그는 "아픔에 민감하신 분들에게 사과드린다"며 "누구를 비하하려고 했던 생각은 전혀 없었다. 앞으로 행동 조심하겠지만 다른 분들도 너무 특정 비하와 연결 안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8일 열린 SM콘서트에 UV가 게스트로 초청됐고 이때 유세윤이 "팔을 반만 올리면 XX같이 보인다"라는 발언을 해 논란을 자아냈고, 이에 10일 유세윤은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을 통해 사과한 바 있다.

다음은 뮤지의 입장 전문이다.
지난 10일 sm 콘서트에 있었던 일들에대해 말씀드릴께요

얼마전 발매된 메리맨으로 감사하게도 sm콘서트 게스트로 저희를 초대해주셔서 무대를 하던중 이태원프리덤 안무동작 설명을하며 발언되었던 세윤형의 멘트가 공연을보러 오셨던 많은분들의 마음을 안좋게 만든것같습니다

사실 세윤형의 즉흥발언이 아니었구요 저희끼리 리허설을 하던도중 유브이의 무모한컨셉을 보여주자 제가 제안을했었습니다
다소 장난스럽긴 하겠지만 멘트후에 바로 무릎꿇고 손들고 죄송합니다 라고 까지하자 라고 약속후 무대를 했지만 이해못해주실수도 있다는 생각까지 어리석게 못했던같습니다

몇명 성인들이 계신곳에선 저희 컨셉이 재미로 받아주신 덕분에 뭐라도 즐거움을 드리고 싶었는데 어린친구들도 많은 자리에서 너무 생각없이 무대를 꾸민같아 죄송합니다
또 순수한 마음으로 응원오셨던 sm팬분들께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아픔에 민감하신분들에게 사과드립니다

저희가 누구를 비하하려고 했던 생각은 전혀없었습니다
앞으로 행동 하나 조심하겠지만 다른분들도 너무 특정비하와 연결안해주시길 부탁드려요
다같이 상처받는일이 없길바랍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인공지능협회, CES2025 참관단 진행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추진하는 CES2025 참관단이 오늘 출발했다. 최신 글로벌 정보통신산업(ICT) 기술이 집대성된 CES 행사장에서 참관단은 글로벌 시장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게 됐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5를 방문하는 참관단을 운영한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2025 참관단을 진행하며, 8일에는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연다. [자료=뉴스핌DB] 2025.01.05 biggerthanseoul@newspim.com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세계 최대의 정보 기술 및 가전 전시회로, 해마다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IT, 통신,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해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참관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창진원)이 운영하는 전시관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창진원이 엄선한 국내 최고 전문가의 현장 안내에 동참한다. 창진원과 함께 하는 네트워크 행사도 뉴스핌이 협력, 글로벌 투자사를 비롯해 CES 2025 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과의 소통의 기회가 마련된다. 참관단은 이날 3일 출발해 오는 12일 돌아온다. 현지에서 진행하는 '뉴스핌-한국인공지능협회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통해 정부와 민간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은 오는 8일 오후 6시께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Keith Lee(이원) 펜벤처스 이사가 참석해 글로벌 스타트업 진출과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기조연설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현수 하나증권 애널리스트가 이날 포럼에 참석, CES2025에 대한 리뷰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벤처캐피털 CES 참관단이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 및 한국 스타트업 투자 등을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네이션A 등 다수의 스타트업도 참석한다. 대한민국 1호 AI 생성형 영상 기업인 맥케이 역시 참석해 다수의 벤쳐캐피털과 소통을 할 예정이다. 맥케이는 AI PPL 사업의 국내 선두주자로 콘텐츠 사업 등에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음재훈(Jay Eum) GFT 벤처러스 대표도 참석해 인사이트를 나눈다. GFT 벤처러스는 음재훈 대표와 제프 허브스트가 2021년 공동 설립한 미국 기반의 벤처캐피털 기업이다.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약 1억 4000만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1-05 16:57
사진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 "절체절명 위기"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에코프로가 전기차 시장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돌파하기 위한 2025년 3대 경영 방침을 밝혔다. 5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는 지난 2일 오창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을 통해 "지금은 길을 찾지 못하면 생사의 기로에 설 수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라며 "경영 전 부문에서 환골탈태하지 않으면 생존을 보장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이를 위해 올해 △인도네시아 양극재 통합법인 프로젝트,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에코프로씨엔지 합병, △R&D 아웃소싱 강화 등 3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에코프로는 광물자원이 풍부한 인도네시아에 제련과 전구체, 양극재로 이어지는 통합 생산 법인을 설립해 코스트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계획 아래 올해 1분기 내에 중국 GEM과 통합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에코프로의 인도네시아 통합법인은 니켈 등 주요 광물자원을 경쟁사에 비해 매우 저렴하게 공급받아 현지에서 양극재를 생산해 배터리 셀 회사는 물론 자동차 OEM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가 2일 오창 에코프로 본사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에코프로] 특히 하이니켈 최고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에코프로는 가격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다는 점에서 인도네시아 통합법인은 양극재 시장에 파괴적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채 창업주는 "우리의 생존법은 가격은 확 낮추고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기술을 확보하는 것뿐"이라며 "경쟁사 대비 가격은 낮고 기술력은 높은 기업만이 미국에, 유럽에 진출할 수 있고 세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또 에코프로씨엔지와 에코프로이노베이션 합병을 통해 시너지를 제고키로 하고 합병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리튬 가공을 하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리사이클을 맡고 있는 에코프로씨엔지의 합병은 전기차 캐즘 이후를 대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에코프로는 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장을 리딩할 수 있는 기술은 내재화하되 범용 기술은 외부에서 조달한다는 방침 아래 R&D 아웃소싱을 강화하기로 했다. 에코프로는 이를 위해 국내 대학은 물론 국내외 동종업계와 기술협력 로드맵을 수립 중에 있다. 에코프로는 사업구조 환골탈태를 위해서는 조직문화의 환골탈태가 전제돼야 한다고 보고 혁신의 DNA가 조직속에 녹아들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할 방침이다. 임직원의 노후를 책임지는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tack@newspim.com 2025-01-05 11:2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