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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 가장 많이 올라온 여행지는?

기사입력 : 2017년06월27일 13:24

최종수정 : 2017년06월27일 13:27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이 업로드한 세계 관광명소들 <사진=온더고투어 홈페이지 캡처>

[뉴스핌=김세혁 기자] 세계 방방곡곡 사용자들과 소통하는 인스타그램.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일상을 공유하는 인스타그램은 유명 관광지 풍경이 자주 올라오기로 유명하다.

최근 해외 여행사이트 온더고투어는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업로드한 세계 여행지 TOP 50을 발표했다. 예상대로 익숙한 관광지가 대거 손꼽힌 가운데, 프랑스 에펠탑이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

가장 많은 인스타그램 명소를 배출한 국가는 미국으로, 그랜드캐니언과 자유의 여신상 등이 리스트에 올랐다. 영국과 프랑스는 각각 7, 6개 명소가 선정되며 유럽의 강세를 이끌었다. 아시아의 경우, 중국이 만리장성과 자금성 등 3개 명소를 배출했고 인도의 타지마할, 일본의 후지산도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단, 한국의 관광지는 한 군데도 선정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1위:에펠탑(프랑스)
2위:빅벤(영국) *런던 국회의사당 하원 시계탑 시계의 애칭)
3위:그랜드캐니언(미국)
4위:런던아이(영국)
5위: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미국)
6위:골든게이트브리지(미국)
7위:타워브리지(영국)
8위:자유의 여신상(미국)
9위: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스페인)
10위:콜로세움(이탈리아)
11위:CN타워(캐나다)
12위:마추픽추(페루)
13위:버즈 알 아랍(아랍에미리트)
14위:타지마할(인도)
15위:버킹엄궁(영국)
16위:개선문(프랑스)
17위:오페라하우스(호주)
18위:사크레쾨르 대성당(프랑스)
19위:스톤헨지(영국)
20위:치첸이사 유적(멕시코)
21위:할리우드 사인(미국)
22위:만리장성(중국)
23위:윌리스 타워(미국)
24위:트레비 분수(영국)
25위:하리만드리 사힙(인도) *시크 교도들의 황금사원
26위:울루루(호주) *에어즈 록
27위:아야 소피아 성당(터키)
28위:후지산(일본)
29위:노이슈반슈타인 성(독일)
30위:네스 호수(스코틀랜드)
31위:몽생미셸(프랑스)
32위:자금성(중국)
33위:피사의 사탑(이탈리아)
34위:피에트로 대성당(바티칸)
35위:브란덴부르크 문(독일)
36위:오줌싸개 소년 동상(벨기에)
37위:게이트위에 아치(미국)
38위:예수상(브라질)
39위:루브르 박물관(프랑스)
40위:베르사유 궁전(프랑스)
41위:성 바실리 대성당(러시아)
42위:브란 성(루마니아) *드라큘라 속의 모델 블라드 3세가 머물렀던 '드라큘라의 성'
43위:도버의 하얀 절벽(영국)
44위:앙헬 폭포(베네수엘라)
45위:크렘린궁(러시아)
46위:포탈라궁(중국) *티벳 자치구 라싸에 자리한 달라이라마의 궁전
47위:술탄 아흐메트 모스크(터키)
48위:피라미드(이집트)
49위:구엘 공원(스페인)
50위:러시모어 산(미국)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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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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