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인천 논현·한화지구에서 마지막 분양 아파트인 ‘인천 논현 푸르지오’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대우건설이 짓는 인천 논현 푸르지오는 인천 남동구 논현동 소래구역 내 공동 1블록에 들어선다. 이 지구에서 마지막으로 선뵈는 공동주택 부지다.
인천 논현 푸르지오는 최고 29층, 7개동, 총 75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61㎡A 375가구 ▲61㎡B 78가구 ▲61㎡C 81가구 ▲70㎡A 112가구 ▲70㎡B 108가구다.
‘인천 논현 푸르지오’ 조감도.<사진=대우건설> |
3.3㎡당 분양가는 최저 900만원대에서 최고 1100만원대다. 주변의 입주 10년차 아파트 시세 수준으로 경쟁력 있는 분양가라는 게 대우건설 설명이다.
논현지구와 한화지구는 시흥, 부천과 가깝고 남동인더스파크 배후 주거지로 각광받는 곳이다. 교육환경과 편의시설 등 주거 인프라를 모두 갖추고 있다. 이에 비해 단지 인근에 입주한지 10년 미만의 소형아파트가 거의 부족해 소형면적으로만 구성된 새 아파트에 기대감이 높다.
단지에서 수인선 소래포구역까지 걸어서 5분 거리다. 영동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화도로, 제3경인고속화도로, 서울 제1·2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오는 2017년 말 완공예정인 수인선과 연결되는 인천발 KTX가 내년에 착공을 앞두고 있어 광역교통망이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인천대교를 이용해 송도국제도시 및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하기 쉽고, 서울역과 강남역으로 연결되는 광역버스도 있어 서울 출퇴근이 편리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걸어서 5분 거리에 소래초교가 있고, 논현초·중·고, 장도초, 고잔중, 미추홀외고, 명문 학원가 등이 가깝다.
단지 바로 앞에 소래포구종합어시장,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등의 쇼핑시설이 있어 생활환경이 편리하다. 소래습지생태공원, 너른들공원이 가깝고 단지 앞 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소래역사관, 소래포구 수변광장, 남동문화예술회관 등의 문화여가공간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모든 가구가 소형면적 아파트이지만 3면 개방형인 61C타입을 제외하고 모두 4Bay(베이) 판상형으로 채광과 환기가 우수하도록 설계했다. 3면 개방형, 대형 팬트리, 드레스룸 등 최신 평면설계도 적용한다.
지상에는 차가 없는 단지로 광폭형 주차시스템을 도입한다. 가구 내부에 초절수 양변기, 센서식 싱크절수기, 난방 에너지 절감 시스템 등 대우건설의 ‘그린 프리미엄(Green Premium)’ 요소가 들어가고 녹색건축물인증(예정),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예정)의 친환경 주거 단지로 짓는다.
인천 남동구 논현동 66-18번지에 견본주택이 있다. 2019년 하반기 입주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