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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그랑시티자이2차’ 내달 2일 견본주택 열고 분양돌입

기사입력 : 2017년05월26일 08:04

최종수정 : 2017년05월26일 08:04

[뉴스핌=최주은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안산에서 ‘그랑시타자이 2차’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나선다.

25일 GS건설에 따르면 GS건설은 다음달 2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번지에서 ‘그랑시티자이2차’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4개동, 총 337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중 아파트 2872가구, 오피스텔 498실이다.

주택형은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59㎡ 178가구 ▲74㎡ 135가구 ▲84㎡ 1873가구 ▲101㎡ 466가구 ▲115㎡ 90가구를 비롯해 ▲68~95㎡의 테라스하우스 118가구와 ▲125, 140㎡의 펜트하우스 12가구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7㎡ 198실 ▲54㎡ 22실을 비롯해 테라스가 적용된 주거용 오피스텔 ▲59㎡T ▲84㎡T에서 278실 등 총 498실로 구성된다.

그랑시티자이 2차 조감도 <자료=GS건설>

그랑시티자이 2차는 안산의 신흥 부촌으로 자리잡고 있는 고잔신도시 중심에 있다. 1차와 합치면 7653가구로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단일 브랜드 단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안산선 한양대역(계획, 가칭)이 오는 2023년 개통되면 여의도까지 30분대(급행열차 2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또 90블록에는 어린이집부터 초·중·고교가 계획돼 있어 학생들이 걸어서 통학을 할 수 있다. 특목고(외고·과학고) 진학률이 높은 상록중학교, 시곡중학교, 안산해양중학교 배정도 가능하다.

단지 맞은편으로는 사동공원이 있으며 시화호가 가깝다. 세계정원 경기가든(가칭) 조성사업도가시화되고 있다. 안산시 본오동 일대에 들어서는 세계정원 경기가든은 안산갈대습지공원과 비봉습지공원과 합치면 순천만 정원을 넘어서는 132만㎡ 규모로 국내 최대 정원·에코벨트가 될 전망이다.

꼭대기 층에는 입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피트니스, 루프가든이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고잔신도시 90블록 내 복합용지(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7번지)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20년 하반기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그랑시티자이 1차를 분양했다. 평균 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계약 5일만에 완판됐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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