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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일광’ 913가구 분양

기사입력 : 2017년05월23일 15:35

최종수정 : 2017년05월23일 15:35

[뉴스핌=최주은 기자] 대림산업이 부산 기장군 일광도시개발사업지구에 짓는 ‘e편한세상 일광’ 913가구의 청약접수를 오는 29일부터 받는다.

23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이 단지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도시개발사업지구 B3BL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총 91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4A㎡ 194가구 ▲74B㎡ 187가구 ▲79㎡ 150가구 ▲84A㎡ 379가구 ▲84B㎡ 3가구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일광이 들어서는 일광지구는 동부산권 일대 마지막 대규모 택지지구다. 일광지구는 부산 기장군 일광면에 123만㎡ 규모로 상주인구 2만5000명, 총 9600여 가구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상업용지와 유치원(3곳), 초등학교(2곳), 중·고등학교 1곳이 조성된다.

e편한세상 일광 투시도 <자료=대림산업>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일광역을 통해 백화점, 중심 상권 등이 잘 갖춰져 있는 해운대 생활권으로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김해를 비롯해 울산, 양산 등 주변 지역으로 이동도 쉽다. 올해 말에는 부산 기장에서 경남 양산을 거쳐 김해 진영으로 이어지는 부산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부산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면 김해시까지 이동시간이 70분에서 약 40분으로 대폭 줄어든다. 이외 단지 주변으로 부산울산고속도로와 기장나들목, 14번국도가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 기장군청, 부산국립과학관이 있다. 또 메가마트(기장점), 신세계아울렛(기장점), 롯데아울렛(기장점)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청약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다음달 1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6월8일, 계약은 6월13일~6월15일까지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근처)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19년12월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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