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왼쪽)과 김아중이 tvN 새 토일드라마 '명불허전'에 출연한다. <사진=오앤엔터테인먼트, 킹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이현경 기자] 새 토일드라마 '명불허전'에 김남길, 김아중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제작사 본팩토리측은 '명불허전'이 '비밀의 숲' 후속으로 오는 8월 tvN 새 토일드라마 남녀주인공으로 김아중, 김남길이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명불허전'은 은 17세기 조선의 남자 의원 허임(김남길)과 21세기 대한민국 여자 의사 최연경(김아중)이 시공간을 초월하며 성장을 이루는 판타지 메디컬 스토리를 담고 있다. 지난해 tvN '디어 마이 프렌즈'를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인정받은 홍종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MBC '여왕의 교실'을 공동 집필한 김은희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이 가운데 믿고 보는 연기력을 지닌 배우 김남길과 김아중이 각각 남녀주인공으로 확정돼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먼저 김남길은 남자 주인공 허임 역을 맡았다. 허임은 실존인물로 허준과 동시대를 살며 침구의학의 발전을 이끌었던 17세 조선 한의학의 쌍두마차다. 극중 허임은 최고의 침술을 지녔으나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비뚤어진 의원이자 뜻밖의 사건을 계기로 400여 년 후의 서울 한복판에 떨어지게 되는 인물로 그려질 예정이다.
김남길, 김아중의 '명불허전'은 오는 8월 중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