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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의 과거부터 미래까지..서울서 전시회

기사입력 : 2017년05월18일 18:39

최종수정 : 2017년05월18일 18:39

6월 8일부터 8월 말까지‘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전시

[뉴스핌=이에라 기자] 루이비통이 서울에서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 전시를 연다.

루이비통은 오는 6월 8일부터 8일 2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1854년 루이비통의 창립 초부터 현재와 미래에 이르는 160여년의 메종의 여정을 조명한다.

전시 기획은 패션 전시 대가로 세계적으로 알려진 큐레이터 올리비에 사이야르(Olivier Saillard)가 맡았다.

전시실 내부 디자인은 무대 세트 디자이너로 활약하고 있는 로버트 칼슨(Robert Carsen)이 담당했다.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 – 루이 비통’ 전시는 폭 넓은 브랜드 유산을 총 10가지 테마로 구성해 소개한다.

루이 비통을 대표하는 앤티크 트렁크를 시작으로 다양한 오브제와 문서를 비롯해 파리 의 상장식박물관 팔레 갈리에라 소장품 및 개인 컬렉션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주최국인 한국을 주제로한 특별 섹션도 선보인다. 한국과 루이비통의 유대 관계를 강조한 '예술적 영감의 나라, 한국' 섹션도 마련됐다.

1900년 파리 만국 박람회에 나란히 참가한 인연에 주목하고자 당시 출품작을 소장한 프랑스 필하모니 드 파리 산하 음악박물관에서 한국 전통 악기를 지원받았다.

전시의 마지막은 루이비통 장인정신에 헌정하는 공간으로 마무리된다.

마이클 버크 루이비통 최고 경영자(CEO) 회장은 “한 세기가 넘는 세월동안 패션 중심의 자리를 지킨 것은 과거로부터 끊임없는 영감을 얻는 동시에 미래 트렌드를 한 발 앞서 예측했기에 가능했다”며 “메종의 방대한 분량의 아카이브를 재해석한 이번 전시를 통해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신선한 관점을 직접 확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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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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