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와이디온라인은 1분기 매출액 53억원, 영업손실 17억원, 당기순손실 20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표작 '갓 오브 하이스쿨'의 매출 감소가 1분기 실적 하락에 주요인으로 풀이된다.
다만, 지난 4월 역대 가장 큰 규모의 대형 업데이트인 대격변을 통해 구글 플레이 스토어 최고 매출 21위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매출 회복에 나섰다.
여기에 지난 4월 신작 '냥코 레인저스'의 글로벌 동시 출시로 신규 매출원이 추가되며 2분기 매출 상승을 견인할 전망이다.
박재영 와이디온라인 CFO는 "기존 게임들의 업데이트 준비와 신작 출시 일정 변경 등의 요인으로 지난 1분기 다소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으나 2분기부터는 본격적인 회복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