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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유일호, 차기 정부에 노동개혁 부탁..."마음의 결정했다"

기사입력 : 2017년05월05일 16:00

최종수정 : 2017년05월05일 16:00

"반도체 수출 이어지면 올해 3% 성장"

[뉴스핌=허정인 기자]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사실상 임기를 마무리하는 유일호 경제부총리가 차기 정부에 노동개혁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유 부총리는 5일(현지시간) 일본 요코하마에서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와 동남아국가연합(ASEAN)+3(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체류하던 중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유 부총리는 그간의 소회를 허심탄회하게 말하면서도 우리나라 경제를 날카롭게 진단했다. 특히 유 부총리는 “마음의 결정을 했다”면서 임기 마지막임을 암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노동개혁은 해야 한다”고 현안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이외에 반도체 수출이 지금처럼 이어지면 올해 경제성장률 3% 달성이 가능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대우조선해양에 대해선 해양플랜트 부문을 정리하고 양질의 수주를 이뤄내면 새 주인 찾기가 가능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대우조선의 재 상장 시기는 10월을 언급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가 제17차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 참석 차 방문한 일본 요코하마에서 취재기자단과 오찬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ADB 공동취재단>

다음은 유 부총리와의 일문일답이다.

- 오늘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보호무역주의 배격 얘기가 나왔다.

▲ 저기(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서 이야기 못했으니까 여기서 많이 해야 한다. 아시아 국가는 자유무역을 강조해야 하는 나라들이다.

- 중국의 보호무역주의 배격 발언이 모순적인 것 같다.

▲ 중국 재정부장도 오지 않았고 지금은 그것을 논의할 시간이 없다. 중국 내 한류 금지령(한한령) 등에 대해 물어보면 보호무역과 무관하게 국민안전을 언급할 것이다.

- 1분기 경제성장률이 잘 나왔다. 예상했던 정도인지.

▲ 수출이 작년보다 좋아진다는 것은 연초에 예상했었다. 작년보다 2~3% 늘 것으로 봤는데 이 정도로 뛸 지는 생각 못했다. 수출이 경제성장률을 견인할 것이다.

- 성장률 3% 가능한가.

▲ 유지된다는 전제 하에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나 중국 등 불확실한 요인이 많다. 계속 지켜봐야 한다.

- 한달 전만해도 4월 위기설이 있었다.

▲ 위기라는 단어의 정의를 잘 해야 한다. IMF 글로벌 위기를 말한다면 그 정도의 위기가 올 가능성은 매우 낮다. 4월 중 이벤트들이 많았다. 대우조선, 환율보고서, 등 위험요인이 많긴 했다.

- 한미 FTA의 판이 바뀌고 있다고 봐도 되나. 재협상 쪽으로 분위기가 기우는 것 같다.

▲ 현 상태대로 놔둘 것 같진 않다. 분명히 논의할 것이라는 건 예상할 수 있다. (미국이 무엇을 논의하자고 할 지 내부적으로) 예측하고 있던 것은 얘기가 나올 것이다. 다만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을 먼저 해결해야 구체적인 얘기가 나올 것 같다. 우리로서는 그 전에 경상수지 흑자를 줄이는 노력을 사전 작업으로 해두는 게 필요하다.

- 경상수지 흑자를 줄일 방안이 있나.

▲ 에너지 등 미국에서 만든 재화를 사오면 된다. 제조업의 경우 인텔로 대표되는 반도체 등이 있을 수 있겠고 서비스는 확실히 미국이 세계 강자임에는 틀림 없다.

- 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 이제 시작 단계다. 일단 유동성 분위기를 벗어나면 강도 높은 자구를 해야 한다. 양질의 수주가 필요하다. 올해 20억달러 목표인데 문제 없이 될 것 같다. 실제 몇몇 분야에서 대우가 세계최고 수준의 기술을 갖고 있다. 예를 들면 LNG선이다. 방산도 그렇다.

- 대우조선해양 재 상장은 언제 되나.

▲ 10월달에 될 가능성이 있다. 수주나 자구노력의 정확한 이행 등 2020년까지 부채비율을 250% 수준으로 만들겠다는 얘기다. 해양플랜트는 정리하고 경쟁력 있는 부문 위주로 가면 주인 찾기 가능할 것으로 본다. 덩치가 크면 주인 찾기가 어렵다.

- 성과연봉제는 그대로 진행하나. 정부가 바뀌어도 이어지는 것인지.

▲ 지금으로서는 계속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잘 정착해야 한다.

- 새 정부에 바라는 바가 있는지.

▲ 구조개혁을 하려다가 잘 안 됐지만 노동개혁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새 정부가 잘 판단해서 하시리라 믿는다. 굳이 4대 개혁에 국한한다는 것은 아니고 노동개혁 포함해서 공공분야 등.

- 국토부 장관일 때는 부동산 경기 부양 정책을 펴다가 경제부총리로 임하면서 가계부채 때문에 입장이 반대가 됐다.

▲ LTV·DTI 완화가 14년도에 있었다. 그것을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위한) 인위적 부스팅이라고 본다면 할 말이 없지만 일부러 부동산 경기를 띄우기 위해서 한 조치는 아니었다. 당시는 거래활성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 이후로 거래가 늘어났다. 그러다 작년 가을부터 특정지역 부동산 가격이 과열돼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 부동산 대책이다. 중도금집단대출 등 가계부채 대출 규제를 강하게 했는데 그런 대책들이 효과가 있었다고 본다. 올해 목표인 가계부채 증가율 한자리수가 가능 할 것이라고 판단한다.

- 가계가 경기 따라가는 속도가 더디다. 이유가 무엇인지.

▲ 지금처럼 수출이 성장을 견인하면 시차가 있다. 일종의 낙수효과라고 봐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수출이 잘돼서 경기가 올라가면 소득, 투자, 소비로 반영되면서 시차가 발생한다.

 

[뉴스핌 Newspim] 허정인 기자 (jeon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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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기자회견 대국민 사과 미흡" 71.2%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7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가 미흡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매우 미흡+다소 미흡)'고 응답한 비율이 71.2%로 집계됐다. '진정성 있다(다소 진정성+ 매우 진정성)'고 답변한 비율은 26.4%, '잘모름'은 2.4%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는 남녀 모두에서 과반을 넘었다. 남성은 64.9%, 여성은 62.9%가 '매우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다소 미흡했다'는 각각 8.3%, 6.2%였다. 남성 71.2%, 여성 69.1%가 윤 대통령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는 인식을 같이 하고 있는 셈이다. 연령별로 보면 1020세대와 40대가 특히 부정적으로 인식했다. 40대는 87.2%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구체적으로 '매우 미흡'이 81.0%, '다소 미흡'이 6.2%였다. '진정성 있다'는 12.3%로 '다소 진정성 있다'는 5.6%, '매우 진정성 있다'는 6.8%였다. '잘모름'은 0.5%였다. 만 18세~29세도 84.8%가 '미흡했다'고 응답했다. '매우 미흡'이 78.8%, '다소 미흡'이 6.0%로 나타났다. '진정성 있다'는 14.3%로 '다소 진정성 있다'가 2.4%, '매우 진정성 있다'는 11.9%였다. '잘모름'은 0.9%였다. 50대는 '미흡했다'가 75.2%(매우 미흡 69.6%,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는 23.5%(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6.5%)로 조사됐다. '잘모름'은 1.3%였다. 30대는 '미흡했다' 68.2%(매우 미흡 62.2%, 다소 미흡 5.9%), '진정성 있다' 24.3%(다소 진정성 6.9%, 매우 진정성 17.5%), 잘모름 7.5%로 나타났다. 60대는 '미흡했다' 60.2%(매우 미흡 52.0%, 다소 미흡 8.1%), '진정성 있다' 38.4%(다소 진정성 17.7%, 매우 진정성 20.8%), '잘모름' 1.4%였다. 전 연령대에서 유일하게 70대 이상만 '진정성 있다'가 48.9%(다소 진정성 23.7%, 매우 진정성 25.3%)로, '미흡했다'고 응답한 46.9%(매우 미흡 34.4%, 다소 미흡 12.6%)를 앞질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이 '미흡했다'가 80.1%(매우 미흡 69.8%, 다소 미흡 10.3%)로 가장 많았다. '진정성 있다'는 16.5%(다소 진정성 7.1%, 매우 진정성 9.4%), '잘모름'은 3.4%였다. 다음으로 경기·인천은 '미흡했다' 74.8%(매우 미흡 69.3%,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 25.5%(다소 진정성 8.7%, 매우 진정성 15.8%), '잘모름' 0.7%였다. 서울은 '미흡했다' 74.2%(매우 미흡 64.3%, 다소 미흡 9.9%), '진정성 있다' 24.9%(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7.9%), '잘모름' 0.9%였다. 강원·제주는 '미흡했다' 71.0%(매우 미흡 66.2%,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23.3%(다소 진정성 16.2%, 매우 진정성 7.1%), '잘모름' 5.7%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미흡했다' 65.9%(매우 미흡 55.4%, 다소 미흡 10.5%), '진정성 있다' 30.7%(다소 진정성 12.4%, 매우 진정성 18.3%), '잘모름' 3.4%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미흡했다' 64.7%(매우 미흡 61.0%, 다소 미흡 3.6%), '진정성 있다' 28.0%(다소 진정성 12.9%, 매우 진정성 15.1%), '잘모름' 7.3%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은 '미흡했다' 59.4%(매우 미흡 54.6%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38.5%(다소 진정성 15.8%, 매우 진정성 22.8%), '잘모름' 2.1%로 가장 낮았다. 지지정당별로는 여당을 제외하고 모두가 부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95.1%에 달했다. 이중 '매우 미흡'은 91.9%, '다소 미흡'은 3.1%였다. '진정성 있다'고 답변한 비율은 4.5%(다소 진정성 1.3%, 매우 진정성 3.2%)에 불과했다. '잘모름'은 0.4%였다. 반대로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62.6%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이 있었다'는 26.1%, '매우 진정성이 있었다'가 36.7%로 집계됐다. '미흡했다'는 35.4%(매우 미흡 22.9%, 다소 미흡 12.4%), '잘모름'은 1.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미흡했다' 95.8%(매우 미흡 94.7%, 다소 미흡 1.1%), '진정성 있다' 4.2%(다소 진정성 1.1%, 매우 진정성 3.1%)였다. 개혁신당은 '미흡했다' 90.0%(매우 미흡 77.9%, 다소 미흡 12.1%), '진정성 있다' 8.3%(다소 진정성 3.4%, 매우 진정성 4.9%), '잘모름' 1.7%였다. 진보당은 '미흡했다' 70.1%(매우 미흡 65.1%, 다소 미흡 5.0%), '진정성 있다' 29.9%(다소 진정성 2.3%, 매우 진정성 27.6%)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미흡했다' 78.6%(매우 미흡 71.3%, 다소 미흡 7.3%), '진정성 있다' 9.4%(다소 진정성 6.0%, 매우 진정성 3.4%), '잘모름' 12.0%였다. 국정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94.8%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매우 미흡'이 87.9%, '다소 미흡'이 6.9%였다. '진정성 있다'는 3.1%(다소 진정성 2.0%, 매우 진정성 1.1%), 잘모름은 2.1%였다. 국정을 '잘 하고 있다' 응답자 중에서는 89.2%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은 32.5%, '매우 진정성'은 56.7%로 나타났다. '미흡했다'는 9.5%(매우 미흡 2.5%, 다소 미흡 7.0%), '잘모름'은 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은 '끝장 회견'을 예고한 것과는 달리 국민이 원하는 '속 시원한' 대답은 나오지 않았다"며 "윤 대통령의 이날 답변은 대체로 두루뭉술하고 포괄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 앞에 고개는 숙였지만 정작 실제 답변에선 김건희 여사를 적극 두둔해 대국민사과 효과를 '반감'시켰다는 지적과 함께 문제 인식과 처방 모두에서 '국민 눈높이'에 크게 미흡 하다보니 이번에 조사한 대통령 국정지지율과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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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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