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아는 형님' 채정안의 베를린 댄스가 화제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박성웅, 채정안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채정안이 선보인 베를린 댄스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채정안은 자신의 장점으로 '베를린 댄스'를 꼽았다. 채정안은 "실제로 베를린에서 온 언니가 있다"며 "늦게 클럽에 빠졌는데, 가면 언니가 어디서든 눈에 띄더라"고 말했다.

이어 채정안은 "언니의 춤이 너무 멋있더라"며 "그 언니의 춤을 흡수해서 나도 약간 베를린 댄스가 나오기 시작하더라. 어떤 음악이든 베를린화 시켜서 출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바로 클럽 음악이 틀어졌고, 채정안은 무심한 듯 시크하게 긴 팔과 긴 다리를 이용해 반전 춤 실력을 공개했다. 이에 '아는 형님' 멤버들은 대폭소 했고, 박성웅도 살짝 따라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채정안은 박현빈의 '곤드레 만드레'에도 베를린 댄스를 펼쳐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이게 베를린 댄스가 맞냐. 술 취한 동네 아저씨들이 추는 춤 아니냐"고 물었고, 채정안은 "그 언니가 베를린에서 왔다"며 "내려갈 수록 좋다. 땅으로 붙을 수록 엣지가 있다"고 당당하게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