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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신입사원 채용 스타트.."스펙보단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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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이랜드 GS리테일 BGF리테일 지원서 접수
롯데, 스펙터클 오디션 ..현대百, 노스펙 전형 '스펙타파 오디션'

[뉴스핌=이에라 기자] 유통업계가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본격 나서고 있다. 학벌이나 나이, 어학 성적, 전공 등 스펙을 따지기보다는 직무 적합도, 열정, 인성 등 지원자의 역량을 최우선적으로 하는 채용이 계속되는 추세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랜드그룹은 오는 20일까지 상반기 전략기획본부 신입 채용 지원서를 받는다.

이랜드그룹은 사업부별로 신입 공채에 나선다. 이번에 채용하는 글로벌 ESI 부문은 패션, 유통, 외식, 호텔레저, 건설 등의 전략기획 및 컨설팅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서류 전형이 끝나면 직무적성검사와 1,2차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GS리테일도 오는 27일 상반기 대졸 및 전역(예정)장교 신입사원 지원 접수를 마감한다. 서류전형에 합격하면 적성검사 이후 두번의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뽑을 예정이다. 최종 합격한 이후에는 편의점이나 슈퍼사업부로 발령나 영업을 일정 기간 경험한 후 다른 부서로 발령받게 된다.

BGF리테일도 오는 18일까지 상반기 신입(인턴) 및 전역(예정)장교 신입을 뽑는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영업관리, 경영지원, 전략기획, 재경지원, 상품운영, 전문 등으로 100여명 내외를 뽑는다. 서류전형이 끝나면 인성검사, 1차 면접과 최종 면접을 거친 뒤 10일간의 인턴 실습을 한다. 우수자에 한해 7월 정규직으로 최종 입사한다.

CJ그룹도 16일까지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총 5개 전형, 12개 계열사에서 160개 직무에 대한 채용에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달 중순까지 대학교를 돌며 채용 설명회를 진행하고, 롯데그룹도 이달 말부터 대학교 상담회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은 스펙보다 직무능력, 역량 등에 주안점을 두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이랜드그룹은 모집 대상에 졸업자 혹은 졸업 예정자라는 기준 외 전략기획 업무에 맞는 인재상을 나열했다. 

'30대 이른 나이에 경영자로 성장하고 싶은 인재', '비즈니스적 소양과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 '미국 중국 베트남 인도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전문가로 언제든지 뛰어들수 있는 인재', 어떤 상황이든 극복 가능한 강한 의지를 가진 인재',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성장을 위한 한계 경험에 두려움이 없는 인재' 등을 모집 대상에 올렸다.

이랜드그룹 측은 "사업부별로 선호 인재가 다르긴 하겠지만,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고객 의견을 신속하게 습득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는지 여부에 주안점을 두고 볼 것"이라고 말했다.

GS리테일도 스펙 보다는 '사람'을 중요시하는 열린채용을 추구하고 있다. 몇년전부터 출신 학교를 지운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하며 인성 중심의 인재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면접에서는 지원자들과 토론을 진행하면서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이미 유통업계에서는 스펙 보다는 지원자의 직무능력만으로 인재를 뽑는 채용이 확대되는 추세다.

롯데그룹은 2015년 상반기부터 어떤 스펙도 보지 않고 계열사별 오디션 방식의 실무평가로 신입사원을 뽑은 '스펙터클 오디션'을 실시하고 있다. 직무능력이나 창의성을 보유한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신입 서류 전형은 학교 학점 등을 따지지 않는 무스펙 전형"이라며 "철저하게 개인 능력이나 팀 프로젝트 과정, 창의성 등을 고려해 채용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015년 말부터 면접형 서류전형인 대학교 현장면접과 취업지원실 추천 전형 외 스펙타파 오디션이라는 방식으로 신입을 채용했다. 노스펙 서류전형이라 불리는 스펙타파 오디션은 학교나 전공, 학점 등 정량적 스펙 대신 에세이를 통해 인성을 평가하는 전형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최근 대기업들이 무스펙 전형에 나서는 것은 지원자가 가진 역량이나 창의성 등에 주안점을 두겠다는 얘기"라며 "면접에서 자신이 직무에 적합한 인재인지 어필하는 게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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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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