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유통 빅3, 채용 규모는..현대百 "늘리고" 롯데·신세계 "글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현대백화점그룹, 작년보다 채용 100여명 늘려
롯데·신세계, "아직 미정..예년과 비슷할 것"

[뉴스핌=이에라 기자] 채용시즌이 돌아오면서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등 유통 빅3의 신규 채용 규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미 채용 규모를 확정한 현대백화점그룹은 작년보다 채용을 늘리기로 했지만 롯데와 신세계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채용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백화점그룹은 내부적으로 올해 채용규모를 약 2600명으로 확정했다.

지난해 신규 채용인원 2500여명보다 100여명 늘어난 것이다. 2015년에는 2300명을 채용한 바 있다.

'유통 빅3' 중 가장 먼저 채용규모를 정한 현대백화점그룹은 올해 신규 출점과 패션 사업 강화를 위해 인원을 늘릴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중 송파구 가든파이브에 현대시티아울렛을 개장하고, 12월에는 무역센터점에 1호 면세점을 출범시킬 예정이다.

중국과 프랑스 시장에 잇따라 진출한 패션사업 계열사 한섬의 디자이너도 일부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현대리바트는 지난달 상반기 신입(인턴) 및 경력직 직원에 대한 신규 모집 공개 채용을 냈다.

롯데그룹은 신규 채용을 늘릴지 여부를 아직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최순실 게이트' 여파로 조직개편과 정기인사가 늦춰진 상황이라 구체적 채용규모나 시기가 확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아울렛과 마트 등에서 신규점 출점이 예정된 만큼 작년보다 채용 인원이 줄어들 가능성은 크지 않다.

롯데쇼핑은 올해 연말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을 열고, 경기도 용인과 고양시, 전북 군산시에 아울렛을 오픈할 계획이다. 용인시 기흥에 열게 될 기흥 복합쇼핑몰은 영업면적 2만평 규모로 수도권 최대면적의 프리미엄 아울렛과 쇼핑몰이 복합된 형태로 대규모 인력 채용이 예상된다. 또한 미니 백화점이라 불리는 롯데 엘큐브는 전국에 10여개점을 추가로 낼 예정이다. 롯데마트도 올해 2군데 정도 신규 점포를 오픈할 계획이다.

또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대규모 투자와 신규 채용을 약속했던 것을 감안하면 예년 수준의 신규채용은 무리가 없을 것이란 분위기다. 작년 10월 신 회장은 5년간 40조원 투자 7만명 고용을 약속하는 '뉴롯데 혁신안'을 통해 신규 채용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롯데는 작년 상하반기 공채 등을 통해 1만5000명을 신규 채용했다.

롯데의 한 관계자는 "예년보다 더 뽑고는 싶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면서도 "신규 채용을 크게 늘리겠다는 분위기니는 아니긴 하지만, 그렇다고 규모가 많이 축소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신세계 그룹도 아직 구체적인 규모를 확정하진 못했다. 다만 대규모 투자를 포함한 6개의 대형점포 오픈이 있었던 작년보다는 신규채용이 대폭 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012년 이후 신규 출점이 없었던 신세계백화점은 작년 김해점과 대구점을 오픈했고, 강남점과 센텀점의 리뉴얼을 진행했다. 장재영 신세계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말 대구 신세계 그랜드 오프닝 자리에서 "그동안 그룹과 백화점 차원에서 대규모 투자를 진행함 만큼 오는 2017년과 2018년은 내실을 다지고 효율을 기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신세계는 신규출점이 예정된 곳들 중심으로 계열사별 채용을 하고 있다. 신세계사이먼은 오는 15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채용 박람회를 연다. 오는 4월 문을 열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신세계사이먼이 여는 4번째 아울렛으로 약 1000여개의 일자리가 신규로 창출된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경기 고양 김포 군포에 3개 점포 오픈이 예정되어 있고, 스타필드 고양도 상반기 문을 열 예정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그룹 전체적으로 정확한 채용규모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신규출점에 나서는 계열사 등 각 사별로 필요한 인력에 맞춰 신규채용 규모가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설명) 지난해 10월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신세계그룹&파트너사 상생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공>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