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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중국증시종합]상하이지수 3200P회복,0.63%↑ 비철금속 상승세

기사입력 : 2017년02월13일 17:10

최종수정 : 2017년02월14일 08:55

상하이종합지수 3216.84 (+20.14,+0.63%)
선전성분지수 10270.83 (+84.45,+0.83%)
창업판지수 1913.68(+9.00 ,+0.47%)

[뉴스핌=이동현기자]13일 중국 양대 증시는 4 거래일 연속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대비 0.63% 상승한 3216.84 포인트로 장을 마쳤고 선전성분지수는 0.83% 상승한 10270.83 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또 창업판 지수는 전날대비 0.47 % 상승한 1913.68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섹터별로는 주류,호텔,음식료, 비철금속, 석탄,금융 섹터의 상승세가 두드러졌고 건자재, 석유, 항공, 철강등 섹터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전통적으로 A주는 춘제기간이 끝나고 양회가 개최되기 전에는 상승장을 지속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이 기간에는 중소판(中小盘) 종목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이러한 배경 하에서 최근 A주에서는 각종 테마주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양회 특수'를 겨냥해서 유망주 투자에 나설 것을 권유하고 있다.

장강증권은 양회 개최에 따라 2017년 지방경제규획 중 10개 성 GDP 목표가 상향조정돼 투자 증가율이 현저히 상승할 것이라 내다봤다. 또 지역별로는 중국 중서부 내륙지방의 높은 투자 증가율을 보여 일대일로(一带一路) 사업 및 대형 인프라 투자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했다. 신장(新疆), 귀저우(贵州) 등 지역의 투자증가율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날 상하이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2362억위안과 2484억위안을 기록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지난 거래일(10일) 대비 0.11% 상승한(위안화 가치 절하) 6.8898위안으로 고시했다. 

2월 13일 상하이종합지수 주가 추이. <캡쳐=텐센트 증권>

[뉴스핌 Newspim] 이동현 기자(dongxu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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