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중국 마켓

속보

더보기

[아시아증시/오전] 중국 GDP 양호…홍콩 홀로 하락

기사입력 : 2017년01월20일 11:52

최종수정 : 2017년01월20일 11:52

[뉴스핌=김성수 기자] 20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중국 증시를 중심으로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홍콩은 홀로 하락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둔 경계감이 있었지만, 중국의 작년 경제성장률이 전망과 부합하면서 위험자산 선호가 증가했다. 다만 중국의 다른 주요 지표들이 혼조세를 보여 시장도 완연한 상승세로 돌아서지는 못했다.

이날 약보합 출발한 상하이 증시는 장중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0% 상승한 3110.66포인트에 거래 중이다. 선전성분지수도 0.96% 오른 9862.48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0.42% 오른 3343.27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20일 중국 상하이지수 추이<사진=http://stockhtm.finance.qq.com>

이날 발표된 중국 경제성장률은 예상에 부합했다. 작년 한 해 성장률은 6.7%로 26년래 최저를 기록했으나, 전문가 컨센서스와 일치했다. 작년 4분기 성장률은 6.8%로 오히려 전망치 6.7%를 웃돌았다.

반면 중국의 다른 주요 지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중국의 작년 12월 산업생산은 전년대비 6.0% 증가해, 예상치인 6.1%를 밑돌았다. 중국 1~12월 고정자산투자도 전년비 8.1% 증가에 그치면서 예상치 8.3%를 하회했다.

반면 작년 12월 소매판매는 전년비 10.9% 증가하면서 예상치 10.7%를 넘어섰다.

다른 아시아 주요 증시들은 강보합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약보합 출발한 일본 증시는 엔화 약세가 주춤해진 데 따라 아직 보합권을 못 벗어났다.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오전 11시 19분 현재 전일대비 0.08% 오른 1만9087.46엔에 거래 중이다. 토픽스(TOPIX)는 0.08% 오른 1529.41엔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24% 하락한 114.58엔에 거래되는 중이다.

개별 종목에서는 도시바가 2.39% 상승, 푸지전자가 3.33% 상승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0.09% 오른 9326.72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홍콩 증시는 홀로 하락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0.8% 내린 2만2865.45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0.7% 내린 9724포인트에 거래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세 10년 보장법 논란 "당론 아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임차인에게 최장 10년동안 전세계약을 보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대표가 5일 만에 공개 해명했다. 이 대표는 17일 "전세 계약을 10년 보장하는 임대차법 개정의 경우 논의를 거친 당 공식 입장이 아닐뿐더러 개인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급히 해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민생연석회의에서 20대 민생 의제를 제시했다. 20대 민생 의제에는 임차인이 최장 10년까지 전세 계약 갱신이 가능하게 한 임대차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부작용을 외면한 반시장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은 거세졌다. 이 대표는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지만 어떤 정책이든 시장 원리를 거스른 채 정책 효과를 달성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 임대차 시장을 위축시켜 세입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또한 새겨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중도층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5일 만에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plum@newspim.com 2025-03-17 21:20
사진
양주 군부대서 무인기와 헬기 충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육군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하던 군용 무인기가 착륙한 상태에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헬기(수리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열려 한미 장병들은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 미군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2025.03.11 photo@newspim.com 소방당국은 무인기가 착륙해 있는 헬기와 부딪치면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군용 헬기 1대와 무인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발생 후 29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2025-03-17 14: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