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거시.정책

속보

더보기

2016년 중국 경제 6.7% 성장… "양호한 5개년 출발" (상보)

기사입력 : 2017년01월20일 11:50

최종수정 : 2017년01월21일 06:3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분기 6.8% 성장하며 예상보다 양호
"중국 정부당국, 부채관리에 나설 것"

[뉴스핌=이영기 기자] 중국의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6.7%로 나타났다.  26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지만 중국 정부 당국은 "새로운 5개년을 양호하게 출발했다"고 자평했다.

4 분기 성장률도 6.8%로 앞선 3개 분기의 6.7% 보다 약간 높아졌지만, 계절조정 전분기비 1.7%로서 전망치와 일치했다.

중국 정부는 성장률이 계속 완만해지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부채관리에 더 많은 관심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2016년 GDP가 6.7%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서 경제전문가 컨센서스(예상치 평균) 6.7%부합하고 또 중국의 성장률 달성 목표 6.5%~7.0%범위에 들어간다. 하지만 지난 26년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출처: Tradingeconomics>

중국 당국은 이번 결과에 대해 양호한 결과라고 자평하면서도, 대내외적 불확실성에 직면해 경제 안정화와 토대개선이 만족스럽지 않은 것으로 평가했다.

격변이 예상되는 2017을 앞두고 비교적 견고한 출발점을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제13차 5개년 계획 기간의 첫 해를 양호하게 출발했다(2016: A Good Start for China’s Economy during the 13th Five-Year Plan Period)"라는 제목으로 이번 결과를 발표했다.

그러면서도 통계국은 "중국 경제가 적절한 범위에서 양적 효율적 개선 양상을 보였지만, 또한 국내외 여건이 여전히 복잡하고 엄중한 상황이라는 점을 알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발전해나가는 경제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더 노력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중국 정부가 지금까지는 목표 성장률 달성을 위해 질주해 왔다면 이제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부채에 관심을 돌릴 것으로 예상된다.

핌코(PIMCO)의 글로벌이머징마켓전략담당 진 프리다(Gene Frieda)는 "대규모 재정지출과 신용공급이 시행된 이후에야 경제성장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는 양상"이라며 "정부와 민간의 부채규모는 2008년 이해 90%나 증가해 올해 기준으로 GDP의 285%를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