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현우가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출연을 확정했다. <사진=키이스트> |
[뉴스핌=이현경 기자] 배우 이현우가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를 통해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내성적인 보스’ 후속으로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연출 김진민, 극본 김경민) 측은 13일 “배우 이현우가 ‘강한결’ 역을 맡아 심장을 간지럽게 만드는 청량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동명의 일본만화를 리메이크한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과 그에게 첫눈에 반한 비타민 보이스 여고생 윤소림의 순정소환 청량로맨스를 그린다. ‘결혼계약’, ‘개와 늑대의 시간’ 등을 연출한 김진민 PD의 연출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주인공 강한결 역에 배우 이현우가 캐스팅돼 가슴 떨리게 하는 청량로맨스를 기대케 한다. 이현우는 그간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기술자들’ ‘연평해전’ 드라마 ‘공부의 신’, ‘적도의 남자’ ‘내일을 향해 뛰어라’ 등 다수의 작품을 종횡무진하며 훈훈한 외모와 연기력으로 여심을 흔들어 왔다.
또한 지난해 중국드라마 ‘가장 아름다운 첫 만남’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촬영을 마쳤다. 이처럼 이현우는 차세대 한류스타로 입지를 확고히 하며 국내외의 팬들의 ‘랜선남친’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현우는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서 음악 앞에서는 거침없지만 사랑 앞에서는 주저하며 서툰 모습으로 여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이자 사람들의 목소리에서 영감을 얻는 ‘목소리 덕후’로, 정체를 숨기고 윤소림을 처음 만나지만 진심을 서슴없이 말하는 용감한 여고생에게 동화되는 캐릭터다.
이현우는 “강한결이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나게 돼 설레고,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하는 시간조차도 즐겁다. 오랜만에 시청자 여러분께 인사드리는 만큼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