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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전국' 방송시장, IPTV 뜨고 케이블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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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전년대비 매출 28.% 가입자 17.5% 증가
종합유선, 전년대비 매출 3,7%, 가입자 6.02% 감소

[뉴스핌=정광연 기자] 선발 주자의 부진과 후발 주자의 약진이 얽히며 지난해 방송산업시장이 판도 변화의 조짐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료종합방송(케이블TV)의 입지를 IPTV가 빠르게 잠식하고 있어 조만간 역전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공개한 ‘방송산업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방송사업 전체매출은 15조3195억원으로 2014년 14조7731억원 대비 3.7%(5456억원) 증가했다. 사업체수는 414개에서 396개로 4.3%(18개) 감소했지만 종사자수는 3만4615명에서 3만5096명으로 1.4%(481명) 늘어났다.

가장 눈에 띄는 건 IPTV의 성장세다.

2015년 IPTV 매출은 1조9088억원으로 전년대비 28.3%(4216억원) 증가했다. 전체 성장률보다 5배 이상 높은 수치다. 비약적인 성장률 덕분에 2011년 전체 방송사업매출의 5%를 차지했던 IPTV는 4년만에 점유율 12.5%를 달성했다.

가입자수도 빠르게 늘고 있다. 2015년 IPTV 가입자수는 1136만 단자로 전년대비 17.5%(169만) 증가했다. 기업별로는 KT가 525만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SK브로드밴드 347만명, LG유플러스가 263만명으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309만), 서울(227만), 경상(114만) 순이다.

IPTV의 약진에 밀려 종합유선방송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015년 종합유선방송 매출은 2조2590억원으로 전년대비 3.7%(872억원) 감소했다. 28.3% 증가한 IPTV와 비교하면 심각한 하락세다. 이로 인해 2011년 전체 방송시장매출에 18%를 차지했던 종합유선방송의 점유율은 2015년 15% 떨어졌다. 12.5%까지 육박한 IPTV와의 격차는 불과 2.5%p다.

가입자도 눈에 띄게 줄고 있다. 2015년 종합유선방송 가입자는 1373만 단자로 전년대비 6.02%(88만) 감소했다. 특히 2013년 두 배 가까웠던(종합유선방송 1474만, IPTV 759만) IPTV와의 가입자 격차가 지난해 237만으로 크게 좁혀지며 역전까지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IPTV와 종합유선방송의 엇갈린 희비는 모바일 플랫폼의 영향력 차이 때문으로 풀이된다.

IPTV를 서비스하는 이통3사가 자사의 이동통신 서비스를 활용한 모바일 플랫폼 확산에 주력하는 사이, 종합유성방송은 별다른 대응책을 찾지 못하는 상황이다. 동등결합 상품이 대안으로 떠올랐지만 SK텔레콤 외 다른 이통사들은 여전히 외면하고 있다는 점에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IPTV의 성장이 눈에 띄지만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게 아니라 종합유선방송의 영역을 잠식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현상으로 보기는 어렵다”며 “전체 시장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상파와의 재송신료 갈등 및 이통사와의 인수합병 불허 등 유료방송 사업들의 애로를 해결, 공정한 경쟁 구조를 만들어 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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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즌·오아 첫 도전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에 즌(zn)과 오아(OHAH)가 본선 무대를 펼친다. '히든 스테이지' 운영사무국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총 20팀의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31일 뉴스핌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통해 즌은 '꼭 작별 인사인 것처럼'을, 오아는 '빛날 테니까'를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즌(zn, 위)과 오아(OHAH, 아래). 2026.07.30 alice09@newspim.com 먼저 오아는 '히든 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어릴 때부터 음악을 통해 많은 용기와 긍정 에너지를 선물 받아왔다. 이제는 저 역시 누군가에게 그런 마음을 전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음악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히든 스테이지'는 제 음악과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는 기회라고 느껴 지원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오아가 선보인 '빛날 테니까'는 현실의 차가움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스스로를 믿고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는 "빛을 잃은 것 같은 순간조차 결국 더 강하게 반짝이기 위한 과정임을 노래하며, 청춘의 불안과 희망을 동시에 담아낸 곡"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곡은 제가 세상에 보내는 응원이자, 지금을 견디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약속"이라고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오아. 2026.07.30 alice09@newspim.com 오아는 '히든 스테이지'를 통해 강렬한 포부를 던졌다. 그는 "열정과 꿈, 그리고 자유의 상징인 록페스티벌 무대에 섭외 0순위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또 "그리고 삶을 마무리하는 날까지 힘이 닿는 한 계속 무대에 서서 노래하고 싶다"라며 "제가 가진 긍정적인 에너지를 음악에 담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제 노래를 듣는 순간만큼은 마음껏 웃고 행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즌은 이번 오디션을 통해 첫 도전에 나섰다. 즈은은 "대학 재학 내내 졸업 후 취업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막상 졸업하고 나니, 앞으로 제 음악을 할 기회가 없을 수도 있단 생각에 슬퍼졌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간 입밖으로 말해왔던 내 목표는 어쩌면 실패를 두려워하는 방어적인 마음에 말했던 진짜 제 목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더 늦기 전에 도전해보고 싶어졌고, '히든 스테이지'는 제 첫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즌은 본선에서 자작곡 '꼭 작별 인사인 것처럼'을 선곡했으며, 이 곡은 그의 첫 자작곡이기도 하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즌. 2026.07.30 alice09@newspim.com 즌은 "이 곡을 쓸 당시 유독 사람이 어려웠던 20대 초반이었다. '사랑해'라는 말이 꼭 작별 인사라도 되는 듯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다 나를 떠나는 것 같았다. 이 곡은 혼자 남겨진 채 중얼거리는 혼잣말 같은 노래"라고 설명했다.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이고 있는 '히든 스테이지'의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 김나라, 박희수, 혼즈, 변미리, 오아, 신직선, 도이주, 마린, 채수빈, 박지은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활동명 정점)·최혁준(심각한 개구리), 윤준, 윤태경, 정다운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 블낫블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와 채비가 참가한다. 이 중 신직선은 제2회 본선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이며, 혼성팀 채비 역시 제3회 본선 출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히든 스테이지'의 마지막 영상은 오는 8월 28일 업로드된다.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alice09@newspim.com 2026-07-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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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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