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무한도전' X 빅뱅, 광희부터 탑·승리·대성·지드래곤·태양의 특별한 10주년 특집…가슴 따뜻해지는 산타까지 (종합)

기사입력 : 2016년12월17일 19:47

최종수정 : 2016년12월17일 19:56

'무한도전'에 출연한 빅뱅 지드래곤, 탑, 태양, 승리, 대성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뉴스핌=이지은 기자] ‘무한도전’ 광희와 빅뱅이 엄청난 시너지를 분출했다.

1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BIGBANG X 무한도전’ 특집으로 꾸며져, 빅뱅(지드래곤, 탑, 태양, 승리, 대성) 완전체가 출연했다.

이날 탑은 10년 동안 팀 유지 비결로 “심성이 다들 착한 것 같다. 저희들 끼리도 ‘우리는 진짜 착한 것 같다’고 말하고 다닌다”고 말했다. 또 승리는 장수 비결에 대해 “리더의 역할이 큰 것 같다”고 자랑했다.

그러자 정준하는 “우리는 뭐 리더가 이상해서 몇 명이 나갔냐”며 질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광희는 빅뱅의 라이벌 승리와 함께 댄스 배틀을 선보였다. 하지만 승리는 다소 부족한 실력을 선보였고, 이를 본 지드래곤은 “정말 창피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광희는 다음 상대로 태양을 지목했고, 이번 정규 3집 타이틀곡 ‘에라 모르겠다’로 승부를 봤다. 하지만 광희는 승승장구로 탑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에게 승리해 시선을 끌었다.

아울러 ‘무한도전’ 멤버들은 ‘무한상사’ 속 권지용의 연기에 도전하기로 했다. 이때 대성은 “사실 태양 형도 연기를 한 적이 있다. ‘베사메무초’에서 연기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태양은 14세 때 연기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산타로 변신했다.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이를 보고 있던 지드래곤은 “연기가 좋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지드래곤 연기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예전에도 한 적이 있다”며 영화를 공개했다. 이에 놀란 지드래곤은 “이걸 어떻게 구했느냐”며 기겁했다.

영상을 본 지드래곤은 “제가 저 때부터 임권택 감독님과 함께 했다”며 자포자기 심정으로 거들먹거려 웃음을 더했다.

이후 ‘무한도전’에서는 빅뱅의 속마음을 알아보는 ‘속마음 토크’가 진행됐다. 승리는 ‘말 못한 불만’이라는 질문에 대해 “빅뱅 의상 같은 경우에도 지디, 탑, 태양 위주로 구성된다”고 말했다.

또 빅뱅 멤버들은 10년 뒤에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지드래곤은 “승리는 빅뱅에 있어야한다. 멤버들 중 우리를 가장 잘 이용하는 멤버”라고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빅뱅 특집 후, ‘무한도전’은 ‘산타 아카데미’가 공개됐다. 멤버들은 세탁기, 냉장고, 마사기지, 보디ㄹ션 세트, 장난감 세트, 에어컨 등을 준비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정체를 들키면 선물을 줄 수 없다. 그리고 우는 아이들에게는 선물을 줄 수 없은 멈출 때까지 기다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