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포스트 OPEC 유가? 골드만 "55달러", 번스타인 "60달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번스타인 "공급 부족 직면” 골드만 "감산 100% 이행 어렵다"
JP모간 "장기 60달러 전망 고수.. 상반기 재고 동향이 관건"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OPEC 비회원국들의 감산 합의 소식에 유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가운데 유명 투자은행 번스타인과 골드만삭스가 배럴당 60달러와 55달러 유가 전망을 내놓았다. 

12일 자 배런스에 따르면 번스타인은 이번 합의로 앞으로는 석유 공급 부족 상황이 초래될 것이라며 조만간 유가가 배럴당 6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블룸버그>

번스타인 리서치 애널리스트 네일 베버릿지는 “OPEC이 내놓은 감산 합의에 따라 석유시장은 내년 상반기 중에 일일 평균 80만배럴 정도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 놓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감산이 내년 하반기까지 지속될 경우 공급 부족분은 일일 평균 150만배럴까지 대폭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미국 셰일가스 생산 확대 우려와 관련해서는 유가가 배럴당 60달러 부근에 머물기만 한다면 미국 생산이 현 수준보다 50만배럴(MMbls/d) 이상은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여 OPEC과 OPEC 비회원국 감산량을 상쇄하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감산 합의를 모두 이해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유가가 결국 배럴당 55달러 수준으로 수렴될 것이란 의견을 내놓았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 다미엔 쿠발린은 각국별 생산 쿼터를 보면 감산 수준이 합의된 일일 평균 180만배럴보다 적은 160만배럴에 그치는 상황이며, 걸프협력회의(GCC) 동맹국 외에는 감산 합의 이행이 원활하게 진행된 예가 별로 없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OPEC 회원국과 러시아의 생산량이 11월 사상 최대치를 찍은 만큼 내년 상반기까지도 재고가 상당 부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유가 상승에 걸림돌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다만 쿠발린은 관계국들이 약속한 것보다 감산 이행을 더 잘 진행해 주거나 사우디아라비아가 추가적인 감산에 나설 경우는 유가 전망에 상방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JP모간의 분석가들은 '포스트 OPEC 시대의 유가 전망'에 대해 배럴당 60달러 장기 전망치를 고수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중기 전망으로 더이상 배럴당 40달러 유가는 오기 힘들 것이며 대략 50달러~60달러 밴드가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JP모간의 전문가들은 내년 상반기에 재고가 예상보다 빠르게 소진될 경우 배럴당 60달러까지 좀더 빠르게 올라갈 가능성도 열어뒀다. 다만 달러화 강세가 유가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2010년 이래 달러화와 유가는 약 마이너스 (-)0.86에 이르는 역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주초 아시아 시장에서 2015년 이후 최고치까지 뛴 국제 유가는 오후에도 강력한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시간 기준 12일 오후 2시28분 현재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월 인도분 선물은 4.8% 뛴 배럴당 53.97달러에 거래되고 있고, ICE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2월물은 4.21% 뛴 56.62달러를 지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사퇴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6·3 지방선거 패배 등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 사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8.26 jk31@newspim.com   2026-08-26 09:20
사진
음식점도 Npay 31일부터 결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네이버가 오는 31일부터 네이버페이(Npay) 매장결제를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등록한 Npay 결제수단으로 실제 식사대금을 결제하고,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같은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도 낼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주 이용약관을 개정해 음식점 예약·결제와 취소수수료 청구 관련 조항을 신설했다. 취소수수료 결제가 최종 실패하면 네이버가 음식점에 해당 금액을 대신 지급하는 방안도 약관에 담겼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AI 일러스트=서영욱 기자] ◆ 음식점에서 식사 후 "네이버로 결제할게요" 26일 네이버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Npay 매장결제' 적용 대상을 기존 미용실에서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네이버를 통해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카드 등 Npay에 등록한 결제수단을 미리 지정해 두고, 식사를 마친 뒤 해당 결제수단으로 식사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 이용자가 식사를 마친 뒤 별도로 결제수단을 선택할 필요가 없게 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검색하고 지도에서 매장 정보를 확인한 뒤 예약하는 데 이어 실제 식사대금 결제까지 네이버 안에서 연결되는 구조가 완성된 것이다. 네이버 입장에서는 검색·지도와 예약에서 끝났던 이용자와의 접점을 실제 거래가 발생하는 오프라인 결제 단계까지 확대할 수 있다. Npay 매장결제는 음식점의 노쇼(No-show·예약 부도)를 줄이는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이용자가 예약할 때 Npay 결제수단을 미리 등록하는 만큼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음식점이 사전에 정한 기준에 따라 해당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다. 예약 단계에서 일정 금액을 먼저 받는 기존 예약금 방식과 달리 실제 취소나 노쇼가 발생했을 때만 수수료를 사후 청구하는 방식이다. 음식점은 예약금을 일일이 받고 환불하는 부담을 줄이면서 노쇼에 따른 손실에 대응할 수 있고, 이용자 역시 예약 때마다 돈을 미리 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다. 취소수수료 청구가 실패했을 경우를 대비한 장치도 마련했다. 결제수단의 유효성이나 한도 등의 문제로 결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재결제를 시도하거나 이용자에게 결제수단 변경을 요청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결제되지 않을 경우 별도 정책에 따라 네이버가 음식점에 취소수수료 상당액을 대위변제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음식점이 이용자에게 갖는 채권과 관련 권리는 네이버로 이전된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 스마트플레이스 기반으로 결제 확장…사업자·이용자 모두 잡는다 네이버가 이미 확보한 대규모 오프라인 사업자 기반은 Npay 매장결제를 확대하는 데 강점으로 꼽힌다. 스마트플레이스는 음식점 등 사업자가 네이버 검색·지도에 매장 정보를 노출하고 예약·주문 등 매장 운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네이버는 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을 새로 확보하는 대신 기존 스마트플레이스와 예약을 이용하는 음식점을 Npay 매장결제로 끌어올 수 있다. 검색·지도에서 음식점을 찾고 예약한 이용자가 결제까지 Npay를 이용하도록 연결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음식점에도 Npay 매장결제를 도입할 유인이 있다. Npay 주문·매장방문결제 수수료는 연 매출에 따라 0.8~2.9%로,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사업자에게는 0.8%가 적용된다. 여기에 예약 때 등록한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어 노쇼에 따른 손실에도 대응할 수 있다. 소비자에게는 결제 편의와 포인트 혜택이 있다. 기존 헤어샵·네일샵의 Npay 매장방문결제는 결제액의 1%를 기본 적립하고, 통장 결제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등을 더하면 최대 7%까지 적립된다. 음식점에도 같은 혜택이 적용될 경우 Npay 이용을 늘리는 유인이 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Npay 매장결제는 예약 단계에서 결제수단만 등록하고 실제 결제는 매장 이용 후 이뤄지는 방식으로, 사업자는 예약 단계의 결제 부담 없이 고객을 받을 수 있어 예약 전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자도 매장 이용 후 카운터에서 별도로 결제할 필요 없이 등록된 결제수단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어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8-26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