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올 연말까지 전국에 10대 브랜드 아파트 총 4만여가구가 쏟아진다.
2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GS건설, 대우건설 등 10대 메이저 건설사는 이달과 다음달 전국 50개 단지에서 4만864가구를 분양한다. 이중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은 16곳 7515가구다.
가장 많은 주택을 공급하는 곳은 GS건설이다. 이 회사는 11개 단지에 9376가구를 분양한다. 이어 대우건설이 7곳에 7303가구, 현대산업개발이 8곳에 6795가구를 공급한다. 이 밖에 대림산업은 7곳에 5820가구, 롯데건설도 8곳에 5763가구를 분양한다.
GS건설은 이달 '신촌그랑자이'와 '방배아트자이', '복동파크자이', '연수파크자이' 등 7곳을 분양한다. 다음달에는 '서청주파크자이'와 현대건설과 함께 '율하자이힐스테이트'를 선보인다.
대우건설은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와 '수지파크 푸르지오', '포일 센트럴 푸르지오'를 이달 선보인다. 다음달에는 '포항 두호봉 SK뷰 푸르지오'를 SK건설과 함께 공급한다.
이달 현대산업개발은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를 시작으로 '동해 아이파크' 등 5곳에 물량을 공급한다. '월계2구역 아이파크'와 '사가정 아이파크' 등 3곳은 다음달 분양한다.
대림산업은 이달 '다산신도시 자연앤e편한세상'인 공공 분양물량과 'e편한세상 밀양강',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등 6곳에 분양할 예정이다. 다음달에는 'e편한세상 거여'를 공급한다.
롯데건설도 '경희궁 롯데캐슬', 현대산업개발과 함께 '영통 아이파크 캐슬' 등 6곳을 이달 분양한다. 다음달에는 '사당2구역 롯데캐슬' 등 2곳에 예정돼있다.
이 밖에 포스코건설이 4곳에 3407가구, 현대건설이 3곳에 3340가구를 공급한다. 현대엔지니어링도 2곳에 2627가구, SK건설도 4곳에 2166가구를 선보인다. 삼성물산은 2곳에서 762가구를 내놓는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