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부 주택대책 앞두고 업계, 전국 아파트 7만가구 '밀어내기 분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비수기 11월 무색, 올해 최대치..건설사·청약자 '막차타야'

[뉴스핌=최주은 기자]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발표를 앞두고 신규 아파트 청약시장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건설사들이 이달 7만 가구의 신규 주택을 분양한다.

정부 정책은 오는 3일 확정된다. 이에 따라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지만 건설사들은 예정된 분양 물량을 쏟아낼 계획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시장이 냉각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1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한달 동안 전국에서 96개 단지, 6만8709가구가 분양된다. 이는 지난 달 분양실적 5만7590가구보다 19.3% 늘어난 물량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5만9592가구)에 비해서는 15.3% 증가한 수치다.

이는 월별 기준 올해 최대 물량이다. 11월은 분양 비수기로 꼽히는 주택시장의 속성에 배치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지역별 분양물량을 살펴보면 경기도가 2만85가구(29.2%)로 가장 많으며 강원도 7220가구(10.5%), 서울 6834가구(9.9%), 경남 4484가구(6.5%), 인천 4423가구(6.4%)순이다.

서울에서는 재개발·재건축 물량이 단연 인기를 끌 것으로 시장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성북구 석관2구역의 ‘래미안 아트리치’, 마포구 연희1구역의 ‘연희 파크 푸르지오’ 등이 이달 공급될 예정이다.

우선 삼성물산이 공급하는 ‘래미안 아트리치’는 전용면적 39~109㎡로 총 1091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59~109㎡, 61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과 6호선 돌곶이역이 가깝다.

대우건설은 서대문구 연희동 연희1구역을 재건축한 ‘연희 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12㎡로 총 396가구 중 28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 앞에 안산 도시자연공원이 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접경지역이면서도 서울 전셋값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곳에 주택수요가 집중될 전망이다. 사실상 분당생활권이나 다름없는 용인시 풍덕천동에 ‘수지파크 푸르지오’와 강남접근성이 우수한 남양주 다산신도시의 ‘다산신도시 신안인스빌’이 눈에 띈다.

대우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분양하는 ‘수지 파크 푸르지오’는 총 430가구다.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수지구청과 수지보건소, 수지우체국 등 관공서가 가깝고 이마트,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신안은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다산신도시 신안인스빌’을 분양한다. 전용면적은 84㎡ 단일형으로 구성되며 총 800가구가 공급된다. 한강이 가깝고 일부 가구에서는 조망도 가능하다.

지방에서는 그 동안 공급이 뜸했던 지역에서 신규 아파트가 분양된다. 강원도 동해시 이도동의 ‘동해 아이파크’, 경남 밀양시 내이동에 ‘e편한세상 밀양강’ 등은 그 동안 주변에 신규공급이 거의 없었다.

또 강원도 원주기업도시의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1차’, 세종시의 ‘세종 더샵 예미지’ 등은 정부의 공공택지 축소 정책에 따라 인기가 예상된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처시실장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 도입 이전에 신규 분양 막차를 타려는 수요가 몰리고 있다”며 “전매제한 기간을 늘리거나 1순위 청약 자격 요건을 강화하는 등 신규 아파트 청약 시장에 진입이 강화되는 것을 우려해 청약자들이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