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속보

더보기

아시아 '물(water)' 펀드 부상…"중국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성장, 도시화로 지역 물 수요 초과 양상
피크텟 운용 '워터펀드' 지난해 15% 수익

[편집자] 이 기사는 10월 28일 오후 3시22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 이홍규 기자] '물(water)'에 투자해 지난해에만 전세계 주가(MSCI 기준) 상승률의 2배에 달하는 수익을 올린 펀드가 있어 관심이다. 경제 성장과 도시화가 빠른 속도로 이뤄지는 아시아권에서 막대한 물 수요가 있을 것이란 전망이 적중한 셈이다.

일각에서는 이런 이유와 함께 기후 변화로 2050년 아시아권에서 수자원위기가 발생할 것이란 경고도 제시한다. 위기를 기회로 삼는 투자자들에게 이목이 쏠릴 수 밖에 없다.

(남색) 피크텟자산운용 워터펀드 (빨간색) MSCI 전세계 주가지수 추이 <자료=모닝스타>

지난 26일 자 월가 금융전문매체 배런스(Barron's)는 390억달러 규모의 '워터 펀드'를 운용해 지난해 15%의 수익을 올린 피크텟자산운용의 아노드 비숍 매니저를 소개했다.

2000년부터 워터펀드(The Pictet Water Fund)를 운용한 그는 상수도(Water supply) 공급·관리와 같은 전통 유틸리티 분야와 물펌프나 계량기 사업을 다루는 기술 분야, 정화 사업을 담당하는 환경 분야, 3가지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그가 물 시장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아시아권에서 물에 대한 수요와 공급의 격차가 커지고 있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도시화, 경제 개발, 산업의 디지털화로 물에 대한 수요는 높았고, 이런 흐름은 중국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비숍 매니저는 "2년 전만 해도 중국 전체 인구의 50% 이상이 도시에 거주하고 있었다"며 이에 따라 "(지금도) 중국 대도시에는 기존 자원으로 버티기 힘들 정도로 물에 대한 막대한 수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세계 물시장 매년 4~6% 성장 전망…"중국 정수 산업 주목"

비숍 매니저에 따르면 전 세계적 물시장은 매년 4~6% 성장할 전망이다. 6000억달러에 달하는 시장 규모가 앞으로 1조달러에 이를 것이란 예측이다. 이 같은 수치는 일반 유틸리티, 포장생수(packaged water), 산업용수 장비 산업에서 발생하는 매출액을 포함해 산출한 것이다.

그는 향후 물 투자가 유망한 지역으로 중국을 꼽았다. 정부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정수(clean water) 사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만큼 이곳에서 투자 기회가 열릴 것이란 분석이다. 중국은 전 세계인구의 20%를 차지하지만 담수(fresh water) 비율은 7%에 불과하다.

특히 폐수 처리 플랜트 사업에 관심을 가지라고 비숍 매니저는 조언했다. 특히 각각 폐수와 폐기물 처리 사업에서 위치를 굳힌 베이징엔터프라이즈워터와 차이나에버브라이트를 눈 여겨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이들은 담수 공장과 폐기물 소각장 운영을 위해 시 정부와 장기 계약을 맺은 상태다.

이외에도 수자원 기술기업 자일럼(Xylem)과 정수기업 펜테어(Pentair), 수자원 공급업체로 쓰레기 환경사업을 병행하는 프랑스의 베올라환경(Veolia Environnement), 수에즈환경(Suez Environnement) 등을 자신의 포트폴리오 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사업 특성상 공공성의 색채가 짙은만큼 주식 시장에서 물과 관련한 대표 기업을 찾아보기 힘들다고 전했다. 민간 기업들은 규모가 작고 이들 대부분은 특정 시장을 공략한다. 한 기업이 해당 분야에서 15~2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투자시 여러 기업들을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