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KB저축은행(대표 김영만)이 영업점 방문 없이 신분증 촬영 등만으로 개설할 수 있는 통장 상품을 출시하며 비대면 상품 강화에 나섰다.
12일 KB저축은행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영업점 방문 없이 신분증 촬영 등의 비대면 실명확인 절차로 개설되는 고금리 입출금통장 KB착한모바일통장(별칭 올비)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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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저축은행은 오는 13일 모바일로 개설이 가능한 연 1.3%의 보통예금 'KB착한모바일통장(올비)' 출시한다.<사진=KB금융> |
올비(all-V)의 'V'는 변화를 일으키는 요인의 의미인 Variable의 약자로 핀테크를 이용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겠다는 의미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비는 예금자보호 대상으로 가입 대상은 은행 비대면계좌개설 조건과 동일한 성년인 개인이며 1인당 1계좌이다. 단 하루만 맡겨도 5000만원까지 연 1.3%의 금리가 적용된다.
인터넷뱅킹 이체수수료는 전액 면제이며, 시중은행 및 우체국 자동화기기에서 현금카드 이용 시 월 5회까지 출금수수료도 면제된다.
개설방법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나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KB착한뱅킹'을 다운로드 받아 영업일 중 오후 5시까지 신청 후 오후 6시까지 소액입금을 완료하면 된다.
인터넷뱅킹 가입도 간편하다. OTP를 보유한 고객은 올비 개설 후 바로 가입 가능하며, OTP가 없는 고객은 KB저축은행 보안카드를 우편으로 수령하여 가입할 수 있다.
오는 12월에는 OTP가 없는 고객도 바로 인터넷뱅킹에 가입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KB저축은행은 올비 출시 기념 이벤트로 '선착순 가입 이벤트'와 '추천 랭킹 이벤트'를 실시하며, 이벤트 종료일 또는 선착순 마감일에 올비로 입금된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