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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일감몰아주기 태광...정재찬 "엄중히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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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나래 기자]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은 태광그룹 계열사들이 이호진 전 태광 회장 일가가 소유한 회사에 부당하게 일감을 몰_아줬다는 의혹을 엄중히 조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야당 의원들은 1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한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일반증인 심문에서 태광에 대한 집중 질의가 쏟아졌다. 공정위는 지난달 태광산업, 흥국생명 등 태광그룹 계열사의 부당 내부거래 의혹에 대해 현장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증인으로 참석한 김기유 태광그룹 경영기획실장에게 "태광그룹 계열사가 시중가보다 비싸게 김치와 와인 등을 강원도 춘천의 골프장 휘슬링락CC와 메르뱅으로부터 임직원 선물용으로 각각 구입했다"고 따졌다.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배진철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원장, 정재찬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한견표 한국소비자원 원장이 감사위원의 질의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치는 티시스에서 운영하는 골프장인 휘슬링락CC에서 제조, 판매됐고 와인은 메르벵의 상품이다. 티시스는 이 전 회장이 지분 51%를 보유한 회사고 메르뱅은 이 전 회장의 부인이 지분 51%를 갖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실장은 "골프장이 3개월 쉬는 기간 동안 내부에서 김장을 담가 판매하고 있다"며 "강매가 아닌 복지성으로 나눠주고 있는 것"이라고 답변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시중에서 김치 10kg에 5만원하는 것을 휘슬링락CC는 19만원대 판매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실장은 "프리미엄 김치에 대비한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박 의원은 "터무니없이 김치를 사오면 돈은 누가 버냐"며 "와인 역시 계열사에서 강매하고 있는 등 각 계열사 통한 배임 횡령이다"라고 지적했다.

채이배 국민의당 의원도 "티시스 등은 이호진 회장의 100% 자회사였는데 골프장과 합병해 거래비율을 낮췄다. 이러면서 일감 몰아주기에 빠져나갔다"며 "시너지가 아닌 편법적 회피다"라고 비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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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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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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