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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스타트업 '프레도' 투자...크라우드 펀딩 추천

기사입력 : 2016년10월05일 14:33

최종수정 : 2016년10월13일 13:56

[뉴스핌=송주오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유아용 학습 플랫폼 기업인 프레도를 크라우드 펀딩 투자기업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KB금융이 발굴한 우수 스타트업 기업을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일반 투자자들에게 추천하고 KB투자증권 등 관련 계열사에서 매칭투자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앞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4개 기업이 8억4000만원의 자금을 모집한 바 있다.

프레도는 스마트블록과 로봇을 통해 영유아가 한글, 영어, 숫자, 한자 등을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완구를 개발 중이다. 학습완구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하여 자녀의 학습 현황과 분석 결과를 부모의 스마트폰으로 제공함으로써 학습효과를 극대화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프레도는 총 1억원 모집을 목표로 지난 달 19일부터 크라우드펀딩을 진행 중이며, 이번 선정으로 KB투자증권에서 5천만원의 매칭투자가 결정됐다.

권혁순 KB금융 미래금융부 센터장은 "올해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며, 내외부의 평가가 긍정적으로 형성돼 이번에 기업당 매칭투자 규모를 2배로 증액할 수 있었다"며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인식의 전환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오픈트레이드(http://otrade.co)에서 진행되고 있는 본 크라우드펀딩은 오는 7일까지 진행 예정이며, 마감일 기준으로 목표금액의 80% 이상을 모집할 경우 최종적으로 펀딩에 성공하게 된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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